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8. 6. 16.
[대왕세종]대마도 정벌의 일등공신은 이종무였다!
[대왕세종]에서 미개한 해적무리 정도로만 치부했던 대마도(大馬島:쓰시마섬) 왜구들이 본토와의 지원을 모색하는 등 군대로서의 면면을 갖추어 조선을 침탈할 야욕을 보이자 세종은 상왕(태조 이방원)과 뜻을 함께하여 대마도 정벌을 단행하는데요. 이상한 건 우리가 역사 시간에 귀가 따갑도록 들은바 있는 대마도 정벌의 진짜 주인공을 배제한 채 세종이 보위에 오르기 전 유배지인 함길도에서 인연을 쌓은 최윤덕 장군만 부각을 시키고 있네요. 물론 세종이 함길도에 있었던 것도 허구이지만 조선 최초의 대규모 해외 정벌이라는 역사적 사건에서 그 주인공마저 부각을 시키지 않는다는 것은 작가가 자유롭게 펼치고자 했던 극적 상상력을 고려하더라도 많은 아쉬움이 남네요. 대마도 정벌의 주인공 이종무(從茂,) 소개합니다. 1360년(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