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8. 12. 3.
[바람의 나라]무휼의 여자 "이지"와 "연"은 누구?
무휼은 2명의 부인에게서 각각 1명씩의 아들을 얻었습니다. 그의 정비인 제1 황후는 제5대왕 모본제의 어머니이며, 제2 황후는 갈사왕의 손녀 금씨로 호동왕자의 어머니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제1 황후는 대무신왕의 정비이자 제 5대왕 모본제의 모후임에도 드라마에서 "이지"로 불리는 그녀의 성씨와 기록은 전무한 실정입니다. 다만 '삼국사기' 대무신왕 15년 11월 기사에 호동왕자를 모함했던 짧은 언급만 있을 뿐입니다. 여기서 호동왕자는 우리가 잘 알고 있으며 제 블로그에서 다룬 "미리 보는 2009년 방송사별 대표 사극"에 소개된 "호동왕자와 낙랑공주"의 주인공이기도 합니다. 아무튼, 호동은 대무신왕(무휼)의 총애를 받았고 그 때문에 제1 황후는 무휼이 그녀의 소생인 해우를 밀어내고 호동을 태자로 책봉할지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