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가요
2008. 6. 25.
브라운아이즈 3집 - 기다린 보람이 바로 이런 것.
그들이 돌아왔습니다. 다시는 만나지 않을 것 같았던 윤건과 나얼이 재결합해서 5년 만에 발표한 "브라운아이즈 3집"을 소개합니다. R&B의 대명사로 불리며 해체 당시 수많은 아쉬움을 남겼던 만큼 재결합소식이 전해진 후 그들의 음반발표를 손꼽아 기다리던 팬들의 기대를 져버리지않는 또 하나의 명반이 탄생한 듯싶네요. 먼저 타이틀 곡인 "가지마 가지마"는 "벌써 1년"과 같은 미디움 템포로 그들 특유의 음색과 풍부한 사운드를 한 번에 느낄 수 있는 곡입니다. 또한 직설적이면서 누구나 공감할 수 있는 가사 또한 지나칠 수 없는 부분이기도 합니다. 제가 이 앨범을 감상하며 가장 놀랐던 건 그들과는 그리 어울리지 않는다 생각했던 장르를 두 곡에서 선보이는데요. 먼저 'Like a flame'은 일렉트로닉 하우스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