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8. 17.
천추태후, 반란은 강조가 일으켰다.
16일 방송된 KBS2 대하 주말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목종(이인)이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알리며 황위에서 물러날 것을 밝히자 김치양이(김석훈)이 천추태우를 찾아가 자신의 아들 대량원군(김지훈)대신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세워줄것을 간청했으나 거절당하자 거병하여 난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사실 김치양의 난은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이를 염려한 목종이 강조를 불러 진압되고 맙니다. 이를 계기로 난을 일트켜 목종을 폐하고 대량원군을 황제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강조였습니다. 성종이 죽고 목종이 왕이 되자 천추태후가 섭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얼마 안있다 그녀의 정부인 김치양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게 되죠. 이를 계기로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의 후계자로 이들의 아들을 추대하려하지만 그들에게는 대량원군이라는 목에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