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6. 6.
[천추태후]성종이 죽은 후 문화왕후는 어찌 되었을까?
6/6 방영예정인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는 고려 6대 성종이 죽고 제 7대 목종이 왕이 되는 장면이 전파를 타게 되는데요. 드디어 아들인 목종의 뒤에서 섭정을 시작하는 천추태후의 시대가 시작된 것이죠. 이와 반면에 그동안 천추태후와 대립하며 경주원군의 자식인 대량원군(훗날 현종)을 옹립하려던 문화왕후(문정희 분)는 지아비인 성종이 죽으면서 그녀가 꿈꾸던 모든 것이 수포로 돌아가고 맙니다. 성종은 3명의 부인에게서 2녀의 자식을 두었습니다. (제 1비인 문덕왕후에게도 딸이 있었지만 성종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 아니라 문덕왕후가 성종에게 재가하기 전 전 남편과의 사이에서 낳은 딸이므로 제외합니다. 문덕왕후의 딸은 훗날 목종의 부인이 되며 선정황후(이인혜 분)로 불립니다.) 한편, 성종의 제 2비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