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잡학/역사
2008. 10. 6.
베토벤은 엘리제를 위해 작곡을 하지 않았다?
"엘리제를 위하여"는 베토벤이 39세 되던 1810년에 작곡한 곡이지만, 그가 죽은 40년 뒤에 '엘리제를 위하여.. 4월 27일, 추억을 기리며.베토벤'이라는 글과 함께 악보가 발견된 피아노 소품곡입니다. 아무도 모르게 자신만의 사랑의 아픔을 아름다운 음률로 승화시킨 곡 "엘리제를 위하여"는 작은 론도 형식으로 애수를 띤 귀엽고 사랑스러운 작품으로 널리 알려졌습니다. (론도: 반복되는 주제 사이에 다른 주제들이 들어가 있는 곡으로 소나타, 교향곡, 실내악곡의 끝악장에 자주 사용 됩니다.) 베토벤으로부터 피아노 소곡 "엘리제를 위하여"를 헌정 받은 여인은 "테레제 폰 마르파티"로 알려졌습니다. 테레제는 베토벤의 피아노 제자였는데 베토벤은 한때 그녀와의 결혼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었는데요. 테레제는 베토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