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10. 2. 4.
[추노]송태하가 제주도에 가야 하는 이유는?
8년간 소현세자와 청나라에서 함께 지내며 그와 함께 원대한 꿈을 꾸었던 송태하(오지호 분)은 조선으로 귀국 후 인조의 음모로 소현세자가 죽고 바로 불어온 숙청 광풍에 누명을 쓰고 참형 직전에 목숨만 건지고 노비로 전락하게 됩니다. 노비로의 비참한 삶을 살던 송태하는 소현세자의 마지막 남은 아들 석견이 죽을 위기에 처한 것을 알게되고 급기야 석견을 구하기위해 제주도로의 험난한 여정을 선택하는 데요. 과연 송태하가 목숨을 걸고 지키려던 석견은 어떤인물 일까요? 인조반정으로 왕이 된 인조는 청에 볼모로 가서 신문물을 접하고 돌아온 장남 소현세자가 왕권을 위협할 것을 두려워한 나머지 소현세자를 독살합니다. 이 때 소현세자에게는 세명의 아들이 있었는데 이 중 셋째가 석견(石堅)으로 경안군(慶安君)으로 불리는 인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