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6. 24.
[선덕여왕]아막성 전투의 주인공은 따로 있다?
23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선덕여왕’에서는 신라와 백제간에 벌어진 전쟁장면을 디테일하게 표현해 시청자들의 호평을 받았는데요. 예기에 백제가 점령한 아막성과 속함성을 되찾음과 동시에 숙적인 김유신의 아버지까지 사지로 몰게하는 미실과 설원랑의 음모도 흥미로웠습니다. 사실 '선덕여왕'에서 보여준 아막성 전투는 역사상 실제로 벌어진 전투는 맞으나 이 전투에서 공을 세운 '서라벌 10화랑'과 덕만, 설원랑, 김유신등은 작가의 상상력으로 만든 극적 설정이며 이 전투의 실제 주인공은 따로 있었습니다. 아막성 전투의 주인공 '귀산'과 '추항'을 소개합니다. 아막성(阿莫城)은 전라북도 남원군 운봉면에 위치하며 함양군과 접경을 이루고 아영고원의 서쪽 능선과 봉화산(烽火山)에서 남쪽으로 뻗은 660m의 고지에 북쪽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