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와 잡학/역사
2010. 7. 23.
나이키는 아식스의 하청회사였다?
현재 제일 인기의 스포츠화 메이커라고 하면 역시 나이키(NIKE)라 얘기하실 분들이 많을 텐데요. 그리스 신화에 나오는 승리의 여신 ‘니케'를 미국식으로 발음하면 ‘나이키'가 되는데, 나이키는 그녀의 이름처럼 승리를 위해 도전을 두려워하지 않는 ‘Just do it(1988년)'과 ‘I can(1998년)'이란 슬로건과 유명 스포츠 스타들을 내세운 광고 전략으로 세계 최고의 스포츠 브랜드로 자리매김한 기업이죠. 재미있는 사실은 이 회사의 역사를 거슬러 올라가 보면 뜻밖에도 일본의 유명 브랜드 아식스(ASICS)와 관련이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나이키를 공동 창업하게 될 두 사람 오리건대학교 경영학도이자 육상선수인 필 나이트(Phil Knight)와 육상코치인 빌 바우어만(Bill Bowerma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