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TV
2010. 1. 15.
'추노'의 키워드는 노출과 키스?
소현세자 독살이라는 역사적 배경으로 이러한 혼란 속에 노비가 되어 쫓기는 자와 이를 쫓는 자들의 이야기를 다룬 KBS 2TV 사극 ‘추노’가 3회 만에 시청률 25%를 돌파하는 등 '선덕여왕'에 이어 또 한 번 사극 열풍을 몰고 있습니다. 탄탄한 줄거리와 화려한 볼거리, 여기에 배우들의 호연까지 가미되어 벌써 명품 드라마라는 찬사를 아끼지 않는 이른바 '추노 폐인'들이 나타나기 시작했는데요. 하지만, 이런 드라마의 인기에 편성해서 드라마 본연의 모습을 평가하지 않고 자극적인 일부 장면들만을 이용하여 클릭률을 높이려는 일부 언론들의 '선정적 기사'가 포털사이트의 뉴스을 도배하기 시작했는데요. 이런 행태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 바로 13일 방영분에서 주인공 혜원(이다해분)의 겁탈 장면입니다. 집을 떠나 남장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