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TV
2010. 8. 26.
팔봉선생의 최후, 김탁구 최고의 명장면이 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영업정지를 당한 팔봉빵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탁구(윤시윤 분)의 모습과 함께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난주 갑자기 쓰러진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이미 팔봉의 최후가 멀지 않은 것을 예감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의 최후가 이렇게 감동적인 명장면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었는데요. 병석에 누워있던 팔봉선생은 영업정지된 빵집을 위해 힘쓰다 지쳐서 잠든 김탁구를 깨워 제빵실로 향합니다. 팔봉선생과 김탁구는 함께 빵을 만들며 최후가 될지 모르는 마지막 추억을 연출합니다. '사람이 먹는 것이라 빵이 좋다'는 팔봉선생의 말에 김탁구는 감동을 하면서 '자신도 그렇게 바꾸겠다'며 답을 합니다. 또한, 팔봉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