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11. 12.
선덕여왕, 미실을 떨게 만든 여인들..
신라시대에는 인통이라하여 왕비를 배출하는 가문과 혈족이 있었는데 진골정통(眞骨正統)과 대원신통(大元神統)이 바로 그것이었습니다. 진골정통은 옥모를 기원으로 세종(미실의 남편, 독고영재 분)의 어미인 지소태후와 만명(유신의 어머니, 임예진 분)의 어머니인 만호태후로 대표되며, 대원신통은 보미를 시조로 하여 진흥왕의 황후였던 사도, 사도의 조카였던 미실 등이 대표적인 인물입니다. 진골정통(眞骨正統)과 대원신통(大元神統)을 양통(兩統)이라 하며 드라마 '선덕여왕'의 모티브가 된 '화랑세기'는 '성골과 진골'의 골품보다 이 양통(兩統)을 비중 있게 다룬 것입니다. 이 중 가장 유명했던 인물이 바로 대원신통(大元神統)의 미실인 것이죠. 하지만, 신라를 쥐락펴락했던 여인이 미실 뿐만이 아니었으니 이번 포스트에서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