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7. 28.
미실은 불륜으로 화랑의 주인에서 물러났다?
MBC 월화 드라마 '선덕여왕'에서 드라마 초반 화랑의 주인인 원화로 있던 미실이 지금은 그 자리를 천명공주에게 내어 주었습니다. 신라의 정신인 화랑의 주인이었던 그녀가 물러나게된 이유는 과연 무엇일까요? ■ 원화제도의 시작 신라가 국가의 틀이 잡히기 시작할 무렵 젊은 인재의 등용이 필요하였는데요.진흥왕이 7세의 어린나이로 왕이되자 어미인 지소태후가 섭정을 하게 되는데 이때 그며가 왕에게 원화제도를 만들것을 제안합니다. 그리하여 두명의 어여쁜 여성을 원화로 삼아 300여 명의 젊은이들을 거느리게 하여 그들 중 필요한 인재를 등용하려고 하였는데 제1대 원화는 삼산공의 딸 준정이라는 여자였습니다. 문제는 원화제도를 제안한 지소 태후가 준정보다는 미진부의 아내 남모를 총애한것인데요. 남모는 법흥왕과 보과 부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