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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TV62

굿닥터, 주원과 문채원의 조합이 신선한 이유 KBS 새 월화드라마 ‘굿 닥터’가 첫방부터 예상외의 인기를 얻고 있습니다. '굿 닥터'는 대학병원 소아외과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전문의들의 노력과 사랑을 담은 휴먼 메디컬 드라마로 서번트 신드롬을 지닌 자폐성향의 발달장애 청년 박시온(주원 분)이 세상의 편견을 극복하고 소아외과 전문의로 성장하는 과정과 함께 탁월한 의술을 지녔지만 남모르는 상처를 가진 부교수 김도한(주상욱 분), 털털한 매력으로 두 사람을 따뜻하게 보듬어가는 여의사 차윤서(문채원 분)의 활약상을 화면에 담을 예정인데요. 첫회에서는 대학병원장 최우석(천호진)이 박시온(주원)의 채용을 제시하면서 시작하였습니다. 자폐증 병력을 이유로 국시 합격이 취소된 박시온은 그 능력이 인정되면 다시 국시 합격을 인정해주겠다는 판결을 얻었고 이에 대학 병원.. 2013. 8. 6.
아테나, 소문난 잔치에 볼거리는 많았지만 SBS 월화드라마 '자이언트'가 성공적으로 종영된 가운데 후속작으로 방영된 '아테나'는 전작의 영향을 힘입어 첫회 시청률 22%라는 높은 수치로 시청자들의 관심을 끄는데 성공한 듯 보입니다. 이제 시청자들은 '아테나'가 KBS 에서 방영된 '아이리스'의 스핀오프 드라마임을 염두에 두고 그 아성을 뛰어넘을 수 있을지 여부에 관심이 쏠리고 있습니다. 스핀오프 [ spinoff ] - 이전에 출간되었던 책의 등장인물이나 상황에 기초하는 소설. - 많은 인기를 끌었던 프로그램의 등장인물에 근거해 새로 만들어내는 라디오나 텔레비전의 프로그램. '아테나' 1회에서는 대통령(이정길 분)이 북한 원자력 연구소장인 김명국 박사가 남한에 망명하려다 러시아 측에 붙잡혀 일본 어딘가에 억류됐다는 소식을 보고받는 것으로 시작하.. 2010. 12. 14.
동이, 시청하기 불편했던 '동이 천하' 다음 주 종영 예정인 MBC 월화 드라마 '동이' 에서는 숙종(지진희 분)이 선위에 대해 준비를 하기 위해 궐을 비운 상태에서 이를 눈치챈 장무열(최종환 분)이 동이에게 세자를 시해하려 했다는 누명을 씌우는 장면이 방송되었습니다. 숙종의 선위 의중을 알게 된 장무열이 궁궐을 장악하지만 동이는 평소에 빈틈이 없던 그가 왜 그같은 무모한 행동을 취하는 지에 대해 의문을 품고 이 둘간의 머리싸움은 극에 달하게 되죠. 중전을 이용하여 동이를 궁지에 몰려 하는 장무열의 계획대로 차천수와 세자를 호위하던 군사들이 대립하고결국 모든 것은 그의 의도대로 진행됐고, 동이와 연잉군은 죄인으로 체포될 위기를 맞게 됩니다. 이즈음 인원왕후는 동이를 찾아가 중전의 자리를 거절한 이유와 세자의 자리를 탐하면서 연잉군의 혼사를 치.. 2010. 10. 6.
남격 '하모니'의 감동을 영화로 한 번 더... 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는 많은 화제를 모았던 '남자 그리고 하모니'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본 무대에 오르기 전에 진지한 태도로 최종 리허설에 임했지만, 긴장으로 노래가 빨라지면서 반주, 율동, 지휘가 전부 빨라지는 등의 불안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하지만, 2인의 합창단원들은 긴장감을 뒤로하고 '넬라 판타지아'에 이어 '애니메이션 메들리'까지 어느새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본 무대에서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첫 출전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서로 믿으며 조금씩 소리를 맞춰온 32명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순간, 그 중심에는 박칼린이라는 이 작은 합창단의 지휘자가 있었습니다. 노래만 좀.. 2010. 9. 27.
팔봉선생의 최후, 김탁구 최고의 명장면이 되다. 25일 방송된 KBS 2TV 수목드라마 ‘제빵왕 김탁구’에서는 영업정지를 당한 팔봉빵집을 구하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탁구(윤시윤 분)의 모습과 함께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마지막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지난주 갑자기 쓰러진 팔봉선생(장항선 분)의 모습에서 시청자들은 이미 팔봉의 최후가 멀지 않은 것을 예감했을 겁니다. 하지만, 그의 최후가 이렇게 감동적인 명장면이 될 줄은 아무도 몰랐었는데요. 병석에 누워있던 팔봉선생은 영업정지된 빵집을 위해 힘쓰다 지쳐서 잠든 김탁구를 깨워 제빵실로 향합니다. 팔봉선생과 김탁구는 함께 빵을 만들며 최후가 될지 모르는 마지막 추억을 연출합니다. '사람이 먹는 것이라 빵이 좋다'는 팔봉선생의 말에 김탁구는 감동을 하면서 '자신도 그렇게 바꾸겠다'며 답을 합니다. 또한, 팔봉선.. 2010. 8. 26.
산으로 간 동이, 그 해결책은? 16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동이‘에서 숙빈(동이)는 어린 시절 친구이자 재건된 검계수장 게둬라를 비호하다 그 현장이 숙종에게 발각되고 맙니다. 이 일로 큰 충격을 받은 숙종에게 동이는 자신이 검계수장인 최효원(천호진 분)의 여식인 최동이임을 전하고 그 죄를 받기 위해 한성부(漢城府)로 향하게 됩니다. 이에 숙종(지진희 분)은 눈물로서 동이에 대한 애틋함을 전달하였는데요. 그야말로 16일 방송분은 동이와 숙종의 로맨스가 극에 달하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개인적으로는 10월 종영예정인 드라마 '동이'의 결말이 결국은 장희빈의 죽음과 숙종과 동이의 사랑이 결실을 보는 것으로 끝나는 것이 조금은 아쉽습니다. 드라마 '동이'에서는 검계의 수장이었던 아버지 최효원이 양반을 살해한 누명으로 죽게 되고 그녀.. 2010. 8. 18.
1박 2일, 결방보다 자막이 아쉬웠던 이유는? 7월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은 노조의 파업으로 본 방송을 결방 한 채 그동안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송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해피선데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타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남자의 자격'의 경우 그동안 남자들이 도전했던 미션중 가장 감동적인 장면들을 다시 편집하였고, '1박 2일'의 경우 5대 키워드라는 제목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을 5가지 소재로 분류하여 방송하였는데요. 물론 파업에도 그때의 감동과 재미를 다시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한 KBS의 배려(?)에 고마웠던 건 사실이지만 방송 내내 자막을 통해 나오는 '해피선데이'의 결방에 대한 KBS 공지가 방송이 끝난 지금까지도 아쉬움이 남는 건 무.. 2010. 7. 5.
무릎팍 장윤정, 한국 여자연예인을 대변하다. 30일 방송된 MBC ‘황금어장-무릎팍도사’ 에서 장윤정은 “방송이 점점 부담스러운데 어떡하죠?” 라는 제목으로 자신이 유명해지기까지의 과정과 그녀를 둘러싼 최근의 화제들을 침착하게 풀어놓았습니다. 이날 방송에서 장윤정은 가수가 되기까지의 성장과정과 MBC '강변가요제' 대상 수상 후 연습생으로만 세월을 보냈던 일화, 아버지의 사업 실패로 신용불량자가 된 가슴 아팠던 사연 등을 처음 공개했는데요. 그동안 무릎팍에 출연했던 다른 연예인들과는 달리 가슴 아픈 과거를 회상하면서도 울지 않고 아주 차분하게 털어놓는 그녀의 씩씩한 모습이 유난히 눈에 띈 방송이기도 했습니다. 장윤정은 이날 노홍철과 결별한 이유와 심경 및 그 일과 수반된 각종 루머에 대한 이야기도 함께 풀어놓았습니다. 강호동이 열애 사실을 공개한 .. 2010. 7. 1.
동이, 로맨스와 역사 사이에서 길을 잃다. MBC 월화드라마 '동이'는 무수리 출신으로 숙종의 승은을 받아 후궁이 된 숙빈 최씨의 일대기를 그린 드라마입니다. 드라마 '동이'가 방영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았던 이유는 우리에게 널리 알려진 장희빈이나 인현왕후가 아닌 무수리 출신의 숙빈최씨를 주인공으로 전면에 내세웠기 때문인데요. 사실 숙빈 최씨는 미천한 출생으로 그녀에 대한 기록은 숙종에 의해 후궁이 되면서부터 확인되고 그 이전의 기록은 거의 찾아볼 수 없습니다. 따라서 드라마로 보이는 장악원 노비에서 감찰부 나인으로 변신하는 그녀의 성장 과정은 작가의 상상력일 뿐임을 많은 분도 잘 알고 있을 겁니다. 그럼에도, 드라마 '동이'가 조선 숙종 시대를 배경으로 한 사극임에는 분명하기에 드라마 초반부터 지금까지 역사왜곡 드라마라는 멍에를 짊어지고 갈 수 .. 2010. 6. 29.
재미있는 잔혹동화, 신데렐라 언니 늦은 3월 안방에 찾아온 드라마가 있습니다. 한류를 겨냥한 초특급 스타 연기자가 있는 드라마도 아니고 스펙타클한 액션을 자랑하는 드라마는 더욱 아닙니다. 하지만, 매회 가슴을 저미게 하는 주옥같은 대사와 아름다운 영상미, 그리고 주조연 배우들의 호연이 빛나는 제대로 된 작품으로 평가받으며 많은 사랑을 받는 이 드라마는 '신데렐라 언니'인데요. 동화 ‘신데렐라’에서 역발상으로 시작된 ‘신데렐라 언니’는 일찍 어머니를 여의고 아버지마저 여읜 구효선(서우 분)과 대성참도가에 뒤늦게 들어온 송은조(문근영 분)와 그녀의 엄마(이미숙 분)간의 갈등을 새롭게 해석한 작품입니다. 막장 드라마가 인기를 끄는 시대에 서정적인 대사와 감동을 주는 영상만으로도 성공할 수 있다는 것을 제대로 보여주는 '신데렐라 언니'는 제목에.. 2010. 5. 7.
스타킹은 안 되고 막장드라마는 되는 거니? 방송사가 천안함 침몰 사고와 관련하여 예능프로그램 결방을 결정하고 국민적인 추모 분위기에 동참하는 가운데 SBS '놀라운 대회 스타킹'이 나홀로 방송을 강행하며, 방송 중 자막으로만 천안함 속보를 전해 비난을 사고 있습니다. 이러한 비난은 이틀이 지난 지금도 각종 언론 매체와 관련 홈페이지 게시판에서 좀처럼 진정되지 않고 있는데요. 같은 시간 때 방송되는 MBC '무한도전'은 시청자에게 감동을 전달했던 복싱 특집을 재방송했고, KBS 2TV는 '천하무적 토요일'은 특집다큐멘터리 '동물의 건축술'로 대체되었으며 MBC '세상을 바꾸는 퀴즈' 역시 결방되었습니다. 특히 ‘무한도전’은 방송 당시 예능이지만 웃음보단 희망과 감동에 초점을 맞추어 시청자들의 눈물샘을 자극했던 탈북소녀 복서 최현미 선수의 경기편을 .. 2010. 4. 5.
신데렐라 언니보다 동생이 돋보였던 첫 회. 31일 첫 방송된 KBS 2TV ‘신데렐라 언니’는 신데렐라가 아닌 언니의 시선으로 재조명된 두 소녀와 한 남자를 통해 사랑, 인생 맛을 이야기하는 여성을 위한 동화를 내세우며 추노에 이어 KBS가 야심 차게 선보인 드라입니다. 첫회에서는 문근영, 천정명, 서우를 중심으로 한 '신데렐라' 효선(서우 역)의 집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시작 되었는데요. 문근영과 서우의 대변신과 오랜만에 선보인 천정명, 이미숙과 김갑수의 노련미가 조화를 이루며 호평을 받았습니다. 재미있는 사실은 주인공인 신데렐라 언니역의 문근영도 그동안 보여준 이미지를 180도 바꾸어 연기변신을 성공적으로 했지만, 그녀보다 신데렐라 구효선역을 맡은 서우의 연기력이 시청자들의 관심을 받았습니다. 구효선은 엄마가 없지만, 아버지와 함께 평온한 삶을.. 2010. 4. 1.
스태프와 잠자리 복불복, 1박2일 메인 이벤트로 거듭나다. 생존을 위한 107 대 7, 이것은 무협영화에서 주인공과 놈들의 대결구도가 아닙니다. 바로 '1박 2일' 잠자리를 놓고 벌이는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에서의 대결 구도입니다. 28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07명의 스태프와 잠자리 복불복 경기가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1박2일'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제기차기, 족구, 병뚜껑 멀리 보내기 등 세 경기를 통해 생존을 건 치열한 게임을 펼쳤습니다. 그야말로 경기는 접전이었는데요. 제기차기로 진행된 첫 대결에서는 MC몽이 무려 37개를 성공하는 대활약 끝에 연기자들에게 승리가 돌아가며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실내취침의 행복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경기인 족구에서 최정의 멤버를 투입.. 2010. 3. 29.
추노, 월악산 짝귀의 진실은? KBS 기획드라마 '추노' 4일 방영분에서 비열한 인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그래서 인간냄새 많이 났던 '천지호'의 장렬한(?)죽음과 동시에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동시에 보유한 '월악산 짝귀'가 등장하였는데요. 추노가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인물이 2명 있습니다.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고 대길의 입으로만 등장했던 '숭례문 개백정'과 '월악산 짝귀'인데요. '숭례문 개백정'의 정체는 드라마 초반에 '명안스님 (이대연 분)'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짝귀의 정체는 오리무중이었던 가운데 '숭례문 개백정'을 만난 대길이 짝귀의 안부를 묻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결국, 추노꾼인 이대길과 '숭례문 개백정', '월악산 짝귀'는 드라마에서 깊은 인연이 있는 듯 보입니다.. 2010. 3. 5.
추노 속에 영화 '뽕' 있다. KBS 기획 드라마 ‘추노’는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연 호연, 눈을 뗄 수 없는 화려한 액션 외에도 회를 거듭할수록 한층 더 강해지는 등장 캐릭터의 개성과 사연에 코믹한 요소까지 곁들여져 점점 더 보는 다음 회를 기대하게 하는데요. 기존 사극에서처럼 왕실에서 일어나는 피비린내나는 권련싸움을 소재로 한 드라마가 아니고 조선시대 최하층인 노비와 이들을 쫓는 '추노꾼'의 이야기를 다른 '추노'는 엇갈린 운명과 사랑에 회를 거듭할수록 추격전은 숨 가빠지고 주인공들의 일상은 고단해져 시청자들 또한 안타까울 뿐입니다. 하지만, 진지하고 무거운 분위기가 지배적인 '추노'의 분위기 편향은 자칫 시청자들이 지루함을 느낄 수 있기에 제작진은 드라마 곳곳에 다소 코믹스런 장치들을 배치해두고 있습니다. 바로 조선시대의 해학,.. 2010. 3.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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