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동차에 올인하는 LG디스플레이의 P-OLED, LTPS는?

 

[관련기사] LG디스플레이 ‘자동차’ 핵심 성장 동력으로 - 국민일보

 

기사요약

LG디스플레이가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리는 CES 2023 기술 전시회에서 다양한 차량용 디스플레이를 공개한다. 이번 행사에서 LG디스플레이가 차량용 디스플레이 전용 부스를 마련하는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차세대 차량용 디스플레이 솔루션을 글로벌 전자부품 및 완성차 고객에게 선보일 계획이며,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 LTPS(저온다결정실리콘) 등 핵심 기술을 기반으로 한 제품을 선보일 예정이다.LG디스플레이는 CES 2023 혁신상을 수상한 '차량용 사운드 솔루션'도 전시한다. 디스플레이 패널이나 차량 내장재를 다이어프램으로 이용해 필름형 여진기를 이용해 소리를 내는 방식이다. 이번 전시의 주제는 'Advanced Mobility Lifestyle'로 LG디스플레이는 시각과 청각 기술을 아우르는 혁신적인 모빌리티 아이디어를 제시하게 된다.

 

P-OLED 란?

P-OLED(플라스틱 유기발광다이오드)는 유기발광다이오드(OLED) 디스플레이 기술의 일종으로 유리가 아닌 플라스틱으로 만들어진다. OLED 디스플레이는 전류가 가해질 때 빛을 방출하는 유기 물질의 얇은 층으로 구성됩니다. P-OLED 디스플레이는 유연한 플라스틱 기판을 사용하여 유리 기판으로 만든 기존 OLED 디스플레이에 비해 내구성과 경량성을 높일 수 있습니다.

P-OLED 디스플레이는 스마트폰, 태블릿, 스마트워치와 같은 휴대용 장치는 물론 텔레비전 및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다른 가전 제품에 자주 사용됩니다. 높은 명암비, 넓은 시야각 및 빠른 주사율로 유명하여 고해상도 비디오 및 그래픽에 적합합니다. P-OLED 디스플레이는 또한 전체 디스플레이가 아닌 사용 중인 픽셀을 밝히는 데만 전력이 필요하기 때문에 에너지 효율적입니다.

내구성, 유연성 및 가벼운 디자인을 포함하여 P-OLED 디스플레이를 사용하면 몇 가지 이점이 있습니다. 그러나 LCD(액정 디스플레이)와 같은 다른 디스플레이 기술에 비해 제조 비용이 더 높을 수도 있습니다.

LTPS 는?

LTPS 또는 저온 다결정 실리콘은 LCD 디스플레이 제조에 사용되는 박막 트랜지스터(TFT) 기술의 한 유형입니다. TFT는 LCD 디스플레이에서 전류의 흐름을 제어하는 데 사용되는 전자 부품입니다. 그들은 반도체 재료의 일종인 다결정 실리콘의 얇은 층으로 만들어집니다.

LTPS TFT는 저온 공정을 사용하여 만들어지므로 다른 유형의 TFT에 비해 더 효율적이고 더 높은 성능을 가질 수 있습니다. 그들은 더 높은 전자 이동성을 가지므로 더 적은 전력 소비로 더 빨리 켜고 끌 수 있습니다. 따라서 LTPS TFT는 스마트폰 및 태블릿에 사용되는 것과 같은 고해상도 및 고속 디스플레이에 사용하기에 매우 적합합니다.

성능 이점 외에도 LTPS TFT는 얇고 가벼운 디자인과 같은 다른 이점도 있어 더 얇고 가벼운 디스플레이를 제조할 수 있습니다. 또한 다른 유형의 TFT에 비해 손상에 더 강하고 수명이 더 깁니다.

LTPS TFT는 일반적으로 스마트폰 및 태블릿과 같은 휴대용 장치용 LCD 디스플레이는 물론 텔레비전 및 컴퓨터 모니터와 같은 다른 가전 제품에 사용됩니다.

 

시사점은? 

 차량 내 첨단 운전자 지원 시스템(ADAS) 및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에 대한 수요 증가로 인해 향후 몇 년 동안 차량용 디스플레이 시장이 성장할 것으로 예상되기 때문에 LG 디스플레이의 성공적인 전략이 될 수 있습니다. 그러나 동사의 Automotive Display 사업의 성패는 자사 제품에 대한 수요, 타사 대비 자사 제품의 경쟁력, Automotive Display 전반의 시장 여건 등 다양한 요인에 달려 있습니다. 회사의 전망은 다양한 내부 및 외부 요인으로 인해 시간이 지남에 따라 변할 수 있다는 점에 유의해야 합니다.

 

 

기사 원문

LGD ‘자동차’ 핵심 성장 동력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