셀트리온 전망, 짐펜트라 성공 예측과 2025년 매출 1조원 돌파 기대

셀트리온은 대한민국의 주요 바이오 제약 회사로,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에서 큰 성과를 거두고 있습니다. 본 문서에서는 셀트리온의 최근 실적과 미래 전망을 중심으로 분석하며, 특히 신약 '짐펜트라'의 상업적 성공 가능성과 이로 인한 재무적 영향을 중점적으로 다루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전망

회사 개요

셀트리온은 2002년 설립된 대한민국의 바이오 제약 회사로, 바이오시밀러 개발에 주력하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으로는 램시마, 트룩시마, 허쥬마 등이 있으며, 최근에는 신약 개발에도 집중하고 있습니다.

셀트리온 개요

셀트리온은 2002년에 설립된 대한민국의 선도적인 바이오 제약 회사입니다. 본사는 인천광역시 송도에 위치하고 있으며, 바이오시밀러와 신약 개발에 중점을 두고 있습니다. 셀트리온은 주요 치료 영역에서 고품질의 바이오 의약품을 제공하여 글로벌 헬스케어 시장에서 입지를 확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주요 제품 및 서비스

셀트리온의 주요 제품은 다음과 같습니다:

  • 램시마 (Remsima): 세계 최초의 항체 바이오시밀러로, 인플릭시맙 성분을 기반으로 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제입니다. 주로 류마티스 관절염, 크론병, 궤양성 대장염 등 다양한 자가면역질환 치료에 사용됩니다.
  • 트룩시마 (Truxima): 리툭시맙 성분의 항암 바이오시밀러로, 비호지킨 림프종, 만성 림프구성 백혈병 등 혈액암 치료에 사용됩니다.
  • 허쥬마 (Herzuma): 허셉틴의 바이오시밀러로, 유방암 및 위암 치료에 사용되는 항암제입니다.

 

신약 '짐펜트라'의 상업적 성공 예상

짐펜트라는 셀트리온이 개발한 피하주사형 인플릭시맙 신약으로, 중등도 및 중증 궤양성 대장염과 크론병 환자를 대상으로 합니다. 2023년 10월 FDA로부터 승인을 받았으며, 미국 시장에서 큰 매출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짐펜트라의 시장 잠재력

  • 미국 시장 매출 예상: 짐펜트라는 2025년에 매출 1조원을 상회할 것으로 예상되며, 이는 연간 약 9.4만명의 환자와 27,000달러의 연간 순가격을 기반으로 추정됩니다.
  • 경쟁 제품과의 비교: 기존 TNF-alpha 제제들인 휴미라와 레미케이드와 비교해도 짐펜트라는 가격 경쟁력과 제품의 유효성 측면에서 우수한 성과를 보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짐펜트라의 타겟 환자 수 추정

미국 크론병 환자는 약 57만명, 이 중 중등도 및 중증 환자 비율은 약 43%, 궤양성 대장염 환자는 약 84만명, 이 중 중등도 및 중증 환자 비율 약 48%를 고려할 때 미국 시장 짐펜트라 타겟 환자는 약 66만명으로 추산됩니다. 현재 IBD 마켓의 인플릭시맙 점유율은 28% 수준으로, 이를 적용하면 18.3만명이 짐펜트라의 타겟 환자가 됩니다.

짐펜트라의 가격 추정

짐펜트라의 월 가격(Gross Price)은 WAC 기준 3,091달러입니다. 리베이트/할인, 도매상 수수료 등을 고려한 실질적인 회사의 매출로 인식되는 Net Price(NSP)는 약 65%의 할인율을 적용해 추정됩니다.

 

 

재무 전망

셀트리온은 2024년과 2025년에 걸쳐 큰 폭의 매출과 이익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이는 주로 짐펜트라의 상업적 성공과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매출 증가에 기인합니다.

2024년 전망

  • 매출액: 3조 4,539억원
  • 영업이익: 7,807억원
  • 주요 요인: 셀트리온헬스케어와의 합병 과정에서 높아졌던 매출원가율이 감소하고, 짐펜트라의 초기 매출 성과가 반영될 예정입니다.

2025년 전망

  • 매출액: 4조 8,905억원 (전년 대비 42% 증가)
  • 영업이익: 1조 9,651억원 (전년 대비 152% 증가)
  • 주요 요인: 짐펜트라의 매출 증가와 신규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출시가 주요 성장 동력이 될 것입니다.

 

경쟁 환경 및 시장 분석

셀트리온은 주요 글로벌 바이오 제약 회사들과 경쟁하고 있으며, 특히 미국 시장에서의 성장이 중요합니다. 셀트리온의 경쟁력은 신약과 바이오시밀러의 포트폴리오 확장, 가격 경쟁력, 그리고 효과적인 마케팅 전략에 기반하고 있습니다.

주요 경쟁사 비교

  • 일라이릴리, 노보 노디스크, 리제네론, 버텍스 등: 주요 신약 업체들의 평균 EV/EBITDA는 27x로, 셀트리온의 짐펜트라 상업적 성공을 반영한 목표 주가 산정에 참고되었습니다.
  • 산도즈, 오가논 등: 바이오시밀러 업체들과 비교하여 셀트리온은 신약 업체로서의 높은 마진율과 성장률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마케팅 및 영업 전략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성공적인 시장 진입을 위해 적극적인 마케팅과 영업 전략을 추진하고 있습니다.

  • 미국 시장: 미국 전역의 50개 주에서 약 2,700개의 IBD 클리닉과 대형 병원과의 미팅을 완료했으며, TV 광고 등 다양한 홍보 활동을 계획하고 있습니다.
  • 영업 인력 확충: 현재 미국 법인 인력을 100명에서 300명까지 확대할 계획입니다.

 

결론

셀트리온은 짐펜트라의 상업적 성공을 바탕으로 2025년까지 매출과 영업이익의 큰 성장을 기대하고 있습니다. 기존 바이오시밀러 제품들의 매출 증가와 새로운 제품들의 출시는 셀트리온의 지속적인 성장에 기여할 것입니다. 투자자들은 셀트리온의 목표 주가 28만원을 주목할 필요가 있습니다.

 

* 본 분석자료는 미래에셋증권의 보고서를 기반으로 작성하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