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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TV

WBC만큼 재미있었던 무릎팍 '허구연' 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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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3일 방송된 '무릎팍 도사'에서는 야구 해설가 허구연이 출연해 시종일관 촌철살인 적인 입담으로 눈길을 끌었습니다. '야구만 보면 자꾸만 뿔이 난다'는 고민과 함께 한국 야구에 대한 애정과 자신이 걸어온 야구인생의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습니다.



 '무릎팍 도사 -허구연'편이 방송되기 전부터 관심이 쏠렸던 게 MC인 강호동이 출연하는 KBS '1박 2일'의 일명 '사직 구장 사건'의 진실이 무엇인지 였는데요.

 그는 강호동에게 "MBC ESPN에서 중계 방송을 하면 그날의 방송 중계권은 MBC ESPN이 갖고 있다"며 "그래서 다른 방송이 들어와 방송을 하려면 사전 양해를 구했어야 했는데 그런 절차가 하나도 없었다"고 지적하였는데요. MC인 강호동은 허위원의 이러한 견해에 물의를 일으킨 것에 대해 다시 한 번 진심으로 사과하는 모습을 보여주어 훈훈한 분위기를 연출하기도 했습니다.



 이후 허구연이 풀어놓은 베이징 올림픽의 뒷얘기와 한국 야구의 열악한 현실에 대해 풀어놓은 이야기보따리는 누구나 공감하는 부분으로 어찌 보면 심각할 할 수도 있는 현안들을 허구연 특유의 재미있는 화법으로 방영 내내 많은 웃음을 선사하였습니다.

 아직도 못다한 얘기들이 많아 다음 주에도 이어서 방송되는 '무릎팍도사 -허구연'편에서는 야구 감독 당시 겪었던 좌절과 베이징 올림픽 중계 당시 아찔했던 방송사고 등이 공개될 예정이라 하는데요.

'WBC'만큼이나 재미있게 본 '무릎팍도사 -허구연'편의 2탄이 기다려집니다. <어떤 오후>

☞ 다음은 베이징 올림픽당시 그가 남긴 어록을 발췌한 동영상입니다. <출처 : 네이버 VIDE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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