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루킹 뜻과 사건 개요

인터넷 댓글 조작 혐의로 구속된 김모씨가 사용하던 닉네임 ‘드루킹’은 네이버 블로그 ‘드루킹의 자료창고’를 운영하며 주식, 경제 분야에 대해 인지도를 쌓아왔는데요.

여기서 드루킹 뜻에 누리꾼들의 관심이 쏠리며 여러 가지 추측이 나오고 있습니다.

한 매체에서는 드루킹 뜻이 ‘월드 오브 워크래프트(WoW)’의 캐릭터 ‘드루이드’에서 따왔을 가능성이 높다고 보도했는데요.

 보도에 따르면 닉네임 ‘드루킹’을 이용해 김 모씨는 “WoW를 안한지 십만 년인데 어떤 캐릭터로 하시나요. 저는 사냥꾼과 드루이드. 그러니 드루킹”이란 메시지를 지난 2010년 7월 지인에게 보낸걸로 확인이 되었습니다.

 해당 게임에서 ‘드루이드’는 고대 유럽의 마법사로. 뒤에 ‘왕’이란 뜻의 ‘킹’ 단어를 붙여서 ‘드루킹’이란 닉네임을 사용한 것으로 추측됩니다.

드루킹의 자료 창고 프로필 사진

2018년 4월30일, '드루킹 사건' 수사 개시 83일째...

 지금까지 경찰조사에서 확인된 드루킹 사건은 파워블로거, 필명 드루킹이란 자가 자신의 할동했던 인터넷상의 영향력을 과시하며 유력 정치인에 접근, 각종 선거에서 여론조작을 했다는 것입니다.

이 과정에서 뒷돈거래, 인사추천 등 불법적인 행위들이 벌어졌고 이 때문에 현재 야권의 집중공세를 받고 있죠.

드루킹 사건에 대한  좀 더 구체적인 내용은 '위키백과'와 '나무위키'를 방문하면 쉽게 확인이 가능한데 '위키백과'에서는 '더불어민주당원 댓글 조작 사건'이란는 제목으로 사건을 설명하고 있습니다.

느릅나무 출판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