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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촉의 뜻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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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유한국당 비상대책위원회가 9일 전국 당협위원장 교체작업 등을 진행 중이던 전원책 조직강화특위 위원을 전격 해촉했다. 


김병준 비대위원장이 현역 물갈이를 위한 ‘칼자루’를 쥐어준 지 한달 만에 벌어진 일이다.


 당연직 조강특위 위원장인 김용태 사무총장은 이날 국회 정론관에서 기자회견을 열고 “비대위의 전날 결정사항에 동의할 수 없다는 뜻을 밝힌 전원책 조강특위 위원을 해촉하기로 했다”고 밝혔고, 이번 사태가 정치권 주요이슈로 떠오르면서 '해촉'이라는 단어도 급부상하고 있다.




해촉(解囑)은 '위촉했던 직책이나 자리에서 물러나게 함'이라는 

뜻을 가지고 있는데 


여기서 解는 풀 해, 囑 부탁할 촉의 의미를 담고 있다.


유사어로는 '어떤 지위나 맡은 임무를 그만두게 한다'는 의미를 가진 '해임'이 있고  

반대 표현으로는  '어떤 일을 남에게 부탁하여 맡게 함'의 뜻을 가진 '위촉(委囑)'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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