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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와 잡학/먹을거리

커피는 우리 몸에 얼마나 이롭고 해로울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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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집이나 회사에서 아침 커피를 마시거나 카페에 들어가서 커피를 마시는 등... 커피 브레이크는 마음을 느긋하게 하는 멋진 시간입니다. 그런 커피에 넣는 설탕과 우유에 대해 우리는 얼마나 알고 있을 까요?  각각의 칼로리는 또  얼마나 차이가 날까요?

 커피에 크림과 설탕을 넣으면 열량은 블랙커피의 3~5배가 됩니다. 하루에 1잔이라는 사람이면 늘어난 칼로리의 영향은 한정 적겠지만, 커피를 좋아해서 하루 4~5잔 마시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이런 사람의 경우 블랙커피라면 5잔에서 30kcal(6 kcal× 5)인데, 설탕과 크림을 넣은 커피를 5잔 마시면 약 150kcal(약 30 kcal× 5)로, 그 차이는 120kcal이 됩니다. 매번 커피에 설탕과 프림을 넣는 사람이 그것을 멈추는 것만으로 다이어트가 될 가능성이 있습니다.


■ 피로 해소, 집중력 향상을 위해 커피에 설탕을 조금 첨가하면 효과적 

 사실 커피에 설탕을 넣는 게 좋을 때가 있습니다. 바로 '피곤하고 움직이는 것이 괴롭지만 일이나 활동을 해야 할 때'입니다.

예를 들면, 일이 많아 오전 부터  FULL CAPA로 일을 하게 되면 점심 휴식을 잠시 가졌지만 오후에는 일의 효율이 아무래도 떨어집니다.  이럴 때는 설탕이 들어간 커피 한잔이면 여기의 설탕이 직접 뇌의 에너지원으로서 쓸 수 있는 영양소이므로 뇌가 활성화될 수 있는 효과적인 방법으로 작용합니다.

 

 

 

■ 크림이나 크림이 포함된 믹스커피는 건강에 해롭다?

 커피에 부드러운 맛을 추가로 즐기기위해 크림을 넣거나 블랙커피보다 크림이 포함된 인스턴트커피믹스를 선호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또한, 이 커피크림에는 트랜스지방이라고 하는 몸에 해로운 성분이 포함되어 있다고 생각하는 사람도 많습니다. 실제로 트랜스지방은 식물성 기름을 수소로 굳힌 것으로 인체에 해로운 영향을 미칩니다. 하지만, 커피크림에 사용되는 기름은 야자열매의 기름인 야자유로 트랜스지방이 거의 없으며, 거의 대부분이 포화지방산으로 구성돼 있어 크게 문제가 되지 않습니다.

 

 

■ 커피는 하루 4~5잔까지! 카페인 폴리페놀의 건강 효과

 

 커피가 과거에는 몸에 해롭다고 알려졌지만 원두에는 항산화 성분인 폴리페놀이 함유되어 있어 적당량 마실 경우 오히려 건강에 좋다는 연구 결과 있습니다.

 

이러한 커피의 건강효과에 대한 찬밥양론을 좀 더 살펴보면,  각성 작용이 있어서 졸음을 쫓는대 도움이 되는 반면 수면 장애를 초래할 수 있다는 설, 위산 분비를 촉진하고 식욕 증진시키는 반면 다이어트 중에는 NG라는 설이 있습니다.

 

 폴리페놀에는 커피 산과 클로로겐산 등이 포함되어 있으며 신체 노화 예방과 관련된 항산화 작용을 돕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폴리페놀이 건강에 나쁘다는 정보는 거의 볼 수 없습니다.

물론 원두가 일반커피보다 폴리페놀의 함유량이 많기는 하지만 적당량을 섭취해야 합니다. 이는 커피에는 폴리페놀만 첨가된 것이 아니고 카페인과 같은 다른 첨가물도 함께 포함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일반적으로 원두커피는 하루 3잔, 일반 커피믹스는 4~5잔을 권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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