OTT(Over the Top)는 인터넷을 통해 영화, 드라마, TV방송 등 각종 영상을 제공하는 서비스를 말한다.
본래 TV에 연결하는 셋톱박스(top)로 영상 콘텐츠를 제공하는 서비스를 일컬었으나, 현재는 플랫폼에 상관없이 인터넷으로 영상을 제공하는 모든 서비스를 지칭한다.
대표적인 OTT 업체는 미국의 넷플릭스, 유튜브, 구글TV를 비롯해 국내의 Wavve, 티빙, 왓챠플레이 등이 있다. 케이블TV 등 유료방송 사업자들도 OTT 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는데, TV에 해당 단말을 연결하면 지상파, 케이블, 종합편성채널과 주문형비디오(VOD)를 비롯해 유튜브, 넷플릭스 콘텐츠를 시청할 수 있다.
스마트 디바이스가 진화되면서, 디바이스 간의 연동 서비스를 사용자가 쉽게 공유하고 실행하기 위한 기술적인 규격들이 만들어지고 있다.
넷플릭스의 대성공 이후 아마존닷컴, Apple, 디즈니 같은 전세계의 수많은 거대 기업들이 이를 미래 핵심서비스로 인식해 시장 선점을 위해 경쟁하고 있다.
◆◆ 관련주 ◆◆
1. LG유플러스
LG그룹 계열사로 무선, 스마트홈, 기업서비스 시장의 통신 사업을 영위함. 엘지헬로비전, 아인텔레서비스, 씨에스리더 등 9개 회사를 연결대상 종속회사로 보유함. 2020년 말 기준 동사 시장 점유율은 무선서비스 23.6%, 초고속 인터넷 20.3%, IPTV 25.5% 등으로 추산됨. 2020년 기준 영업수익은 통신 및 기타 78.9%, 유뮤선 단말 21.2%로 구성됨.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8.4% 증가, 영업이익은 29.1% 증가, 당기순이익은 6.4% 증가. 코로나19가 장기화되며 실내활동이 증가하고 비대면 소통, 콘텐츠 소비, IT 기기 활용 수요가 증가하며 실적이 개선됨. 동사는 스마트팩토리, 스마트 SoC, 스마트 모빌리티, 스마트시티 등을 중심으로 5G 기반 B2B 사업을 확대하고 5G, 미디어, 콘텐츠 등 미래 사업 진화로 성장을 이어가고자 함.
단기간에 전세계 가입자 1억명을 돌파할 만큼 폭발적인 성장을 보이고 있는 디즈니플러스와 협업이 예상되는 국내 이통사중 한곳으로 거론
2. 스튜디오드래곤
2016년 5월 CJ ENM의 드라마 사업본부가 물적분할되어 설립,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미디어 플랫폼에 배급하고 VOD, OTT 등을 통한 유통 및 관련 부가사업을 영위함. 미생, 또오해영, 도깨비, 비밀의 숲, 미스터션샤인 등 완성도와 화제성 높은 드라마를 지속적으로 선보이며 전통 미디어, 디지털, OTT 등 뉴미디어까지 영향력을 확대하고 있음. 해외 로컬 제작사, 방송사들과 파트너쉽을 통해 현지화를 확대 중임.
2020년 매출액은 방영편수 27편으로 전년대비 1편 감소에도 불구 해외 매출 확대 및 라이브러리 판매 확대로 전년대비 12.2% 성장한 5,257억원을 기록함. 동사의 사업특성상 드라마 제작 편수가 누적됨에 따라 총 판매가능 제작 편수가 증가함에 따라 영업이익과 당기순이익도 함께 늘어남.
2021년은 TV광고사업 부진 및 TV방영 편수의 감소 예상되나, OTT향 드라마 증가로 미디어 총량은 확대될 전망임. 넷플릭스는 물론, 디지니 플러스와 애플TV플러스 등의 다양한 OTT 플랫폼의 다변화로 수익의 안정성이 기대.
3. 손오공
1996년 12월 30일에 설립되었으며, 2005년 1월 7일 코스닥시장에 주식을 상장함. 동사는 캐릭터 완구인 헬로카봇, 바이트초이카, 빠샤메카드 및 마텔 완구인 피셔프라이스, 바비, 핫휠, 옥토넛, 게임으로는 닌텐도, 블리자드 패키지 등을 할인마트 및 온오프라인 시장에 유통함. 캐릭터 완구산업은 캐릭터산업의 OSMU를 바탕으로 다양한 분야로의 활용으로 시장이 확대되고 있음.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6.2% 증가, 영업손실은 34.3% 감소, 당기순손실은 1.4% 증가. 2020년 매출유형은 완구 및 게임이 816억원으로 전체 95.72%이며 , PC방수수료가 36억원으로 4.22%, 캐릭터 로열티가 0.05억원으로 0.06%를 차지함. 동사의 연결대상인 (주)손오공아이비는 '리그오브레전드'를 PC방에 유통하고 있음. 2020년 마텔완구의 국내독점 유통계약을 연장함.
디즈니 플러스 한국으로 진출 소식에 주가 영향을 받고 있으며, 제임스 전 윌트디지니 부사장이 사내 이사로 선임된 사실이 알려지며 디즈니 플러스 관련주로 묶이면서 부각되는중.
4. IHQ
1962년 설립되어 1973년 상장함. 연결대상 종속회사 2개사와 관계기업 2개사를 가지고 있음. 엔터테인먼트 부문의 매니지먼트, 음반, 드라마 제작과 미디어 부문의 유료방송, 프로그램 공급, 광고대행 등을 영위하고 있음. PP산업의 매출은 광고매출과 방송프로그램제공매출 두 가지로 구분되며, 이를 합하면 약 71.7%로 PP산업 매출액의 대부분을 차지함.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18.4% 감소, 영업손실은 130.5% 증가, 당기순손실은 72.5% 감소. 광고수익 및 수신료수익이 매출의 대부분(47.1%)을 차지하고 있으며 방송프로그램제공으로 매출의 24.6%를 충당함. 전년대비 매출액이 감소하였으며, 판관비, 인건비및복리후생비 등의 고정비 절감 노력에도 영업적자폭이 2배 이상 확대 되었음.
올 하반기에 서비스 예정인 디즈니 플러스에서 동사의 컨텐츠들을 공급할 것이라는 기대감으로 부각. 디즈니가 계열사를 통해 IHQ 지분을 보유하고 있어 지분 관계가 부각
5. KTH
1991년 12월 12일 설립되었으며, 1999년 12월 24일자로 한국거래소의 코스닥시장에 상장되어 매매가 개시되었음. 동사는 상품판매형 데이터방송 사업 및 영화 등 콘텐츠유통 사업, ICT 사업을 주된 사업으로 영위하고 있음. 국내 최초로 데이터방송 T커머스 채널 'K 쇼핑'을 오픈하여 T커머스 시장을 선도하고 있으며, 스마트디바이스 기반을 중심으로 영화, 영상, 교육 등의 컨텐츠를 제공함
별도 기준 2020년 동사 매출은 전년도 대비 8.4% 증가함. 영업이익익은 10.3% 늘었음. 당기순이익은 적자전환함. 코로나19로 인한 비대면 경제 확산에 힘입어 커머스 부문 매출이 전년 대비 25% 증가함. 동사가 상품 편성 효율 극대화를 추진한 것도 매출 증가에 기여함. ICT 사업 부문은 KT 그룹 전략 사업 참여 등에 힘입어 매출이 전년도 대비 6% 증가함.
쿠팡플레이에 콘텐츠를 제공하고 있어 수혜주로 거론. KT의 자회사로 영화, 방송, 애니, 에듀 콘텐츠를 비롯해 모바일 시장에 최적화된 웹 콘텐츠 제공을 위한 콘텐츠 유통 사업을 영위 중이며 디지털 콘텐츠 판권을 보유하고 있다.
6. 에이스토리
2004년 1월 6일에 방송프로그램 제작을 목적으로 설립되었음. 드라마 콘텐츠를 기획 및 제작하여 방송국과 해외시장 등에 공급하는 드라마 콘텐츠 제작사업과 드라마 지적재산권 판매 및 관련 부가사업(OST, 게임 등)을 영위하는 방송프로그램 제작 및 공급업을 주사업으로 함. <백일의 낭군님>, <시그널> 등 기존 지상파 및 유료방송뿐만 아니라, NETFLIX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인 <킹덤>제작으로 시장에 대응중임.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21.8% 감소, 영업손실은 18.3% 감소, 당기순손실은 522.9% 증가. 드라마 편성이 지연되면서 수익이 인식되지 못하고 오리지널 수요가 없어지면서 매출액이 크게 감소하였으나 원가율이 개선되어 영업이익은 증가함. 2021년은 동사가 제작 기획을 담당한 '지리산'의 선판매로 국내편성 및 글로벌 방영이 확정되면서 향후 매출이 안정적으로 회복될 것이라 기대하고 있음.
넷플릭스의 국내 첫 오리지널 드라마 ‘킹덤’ 성공이후에 ‘지리산’등의 흥행이 예상되는 다수의 콘텐츠 제작 및 방영계획에 따른 OTT 수혜주로 기대.
7. 코퍼스코리아
콘텐츠 배급 및 영상물 편집기반으로 국내의 콘텐츠 기업, 드라마/영화제작사 및 엔터테인먼트사와 해외기업을 연결하여 다양한 매체에 한국 문화 콘텐츠를 제공함. 주요 거래처는 RakutenTV, AVEX, Yahoo(GyaO) 등 주요 로컬 OTT 플랫폼사 및 NETFLIX, hulu 등 주요 글로벌 OTT 플랫폼사가 있음. 일본 온라인 이커머스 플랫폼(B2B+B2C)과 오프라인 매장(B2B)을 통한 화장품 유통사업을 영위.
2020년 사업보고서 기준 전년동기 대비 매출액은 0.4% 감소, 영업이익은 45.4% 증가, 당기순이익은 23.3% 감소하였음. 코퍼스코리아에서 발굴한 콘텐츠에 대해 국내 방송사/제작사 등으로부터 판권 계약을 체결하여 일본 방송, DVD업체 및 OTT 플랫폼에 판권을 판매하거나 위탁하여 수익을 창출.
일본 현지법인 코퍼스재팬을 통해 아마존과 콘텐츠 공급 계약 체결소식에 부각. (아마존은 OTT 사업 역량 강화를 위해 MGM 인수 협상을 진행 중) 일본 OTT플랫폼사들이 신규로 한류 콘텐츠 서비스를 시작하는 시점에는 동사에 우선적으로 컨텍
8. 알로이스
시청자가 원하는 콘텐츠를 디코딩하여 TV 등의 디스플레이 장치를 통해 시청할 수 있도록 영상을 출력해주는 주는 멀티미디어 장치인 안드로이드 OTT BOX을 영위함. 현재 동사는 CAS, CI를 주력시장으로 하고 있으며, 매출에 있어서도 높은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 동사의 Hybrid 제품의 수요 또한 OTT 만큼의 증가세를 보이는 상황.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별도기준 매출액은 15.1% 감소, 영업이익은 5.4% 증가, 당기순이익 흑자전환. 동사는 2020년 사업보고서 기준 유럽지역에서 15,068 백만원, 북아메리카에서 8,340 백만원의 매출액을 기록하였음. 안드로이드용 DVB PVR 제품개발, 안드로이드용 IPTV 제품개발, 인증 서버 개발, 이미지 자막 번역 기능 등 다양한 영역에서 연구개발 실적을 내고 있음.
안드로이드 OTT 박스 사업과 관련 중동/아프리카 Open market 거래 업체는 동사가 유일한 부분에 OTT 수혜주로 부각
9. 쇼박스
영화의 제작과 투자 및 배급업 등을 영위할 목적으로 1999년 6월 설립, 2006년 7월 코스닥시장에 상장됨. 2007년 7월 메가박스를 매각하면서 영화 콘텐츠 사업에 역량을 집중하고 있으며, 자회사를 통해 중국 호북성 홈쇼핑 사업에 진출하였음. 전년인 2019년도까지 6년 연속 2조원 대를 기록한 매출이 큰 폭으로 감소하게 된 이유는 역시 코로나 19로 인한 다중 집합 시설에 대한 소비침체가 그 원인임.
2020년 12월 전년동기 대비 연결기준 매출액은 40.5% 감소, 영업이익 적자전환, 당기순이익 적자전환. 최근 유행성 질병으로 인하여 영화관을 비롯한 대중 집합 시설에 대한 소비침체가 관객의 장기적인 소비트렌드에 영향을 줄 가능성이 존재함. 2019년 한국영화 수익률은 흥행 영화의 증가와 고부가 상영 확대 등을 통한 매출액 증가 등으로 상승했으며, 향후에도 유지되어 한국영화 시장은 점진적으로 성장 할 것으로 기대됨.
영화 제작을 기반으로 드라마, 온라인동영상서비스(OTT) 등으로 콘텐츠 영역을 확대, 최근 쿠팡플레이에 컨텐츠를 제공하면서 OTT 관련주로 부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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