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새 월화드라마 '왕은 사랑한다'는 고려시대 우리나라 최초의 혼혈왕인 충선왕의 사랑이야기를 소재로한 팩션 사극입니다. 매혹적인 아름다움 이면에 뜨거운 욕망과 정복욕을 품은 세자 왕원(충선왕, 임시완 분)과 강직한 품성, 사랑의 열정을 지닌 왕족 왕린(홍종현 분)의 브로맨스를 한순간에 무너뜨린 은산(임윤아 분)의 이야기를 그리는데요. 해당 드라마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는 대략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습니다.우리나라 최초의 혼혈왕인 충선왕. 역사는 그와 부친이었던 충렬왕, 모친이었던 원성공주에 대해서만 기록하고 있다. 건조한 기록에 따르면 그들은 조국이 달라서 갈등이 깊었고, 역사에 휘둘려 마음껏 사랑하기 어려웠던 가족이었다. 그렇게 태어나고 자라난 충선왕, 왕원에게 역사에 기록되지 못한 참으로 아름답..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고려 초기 거란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고려의 자주성과 고구려의 찬란했던 영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천추태후의 일대기와 강감찬으로 대표되는 전쟁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로 지난 1월 첫방송이후 9개월 간의 대장정을 마치고 27일 종영되었습니다.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의 향수 다시 느끼게함과 동시에 역사 속에서 단지 요부로만 치부되고 있는 천추태후를 새로게 재조명한 이 드라마는 천추태후(황보수) 역에 배우 채시라, 천추태후 일생의 연인으로 신라의 부흥을 꿈꾸는 김치양 역에 김석훈, 황보수의 곁을 마지막까지 지킨 강조 역에 최재성, 전장을 누비며 고려의 강토를 지킨 강감찬 역에 이덕화가 주요 배역을 맡으며 방영 전부터 화제가 되 었으며 김소은, 최철호 같은 새로운..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 2/1 방영분에서 드디어 천추태후의 연인의 정을 맺을 김치양(김석훈 분)이 등장했는데요. 극 중에서 김치양은 신라왕족의 후예로 여진족을 이용하여 신라부흥을 꿈꾸는 인물로 이 대업을 성사시키기 위한 목적으로 천추태후와의 만남을 시도합니다. 김치양의 이러한 설정은 아마도 고려출신으로 여진에 넘어가 금나라 시조의 조상이 된 김행(金幸-금행今幸-금준今俊)과의 연관성을 둔 듯 보인는데요 김행(金幸)이 신라유민이라는 설도 있기 때문입니다. 사실 김치양은 김행(金幸)이 아닌 동주(洞州 : 황해도 서흥군의 고려시대 행정구역)의 호족 김행파(金行波)의 자손으로 천추태후인 황보씨의 외족(外族)이기도 하기에 김치양이 신라왕족출신이라는 설정에 대해선 많은 논란이 있을 듯 보입니다. - 김행파(金..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고려 초기 거란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고려의 자주성과 고구려의 찬란했던 영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천추태후의 일대기와 강감찬으로 대표되는 전쟁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로 2009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종영된 대조영 이후 또 한 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의 향수와 역사 속에서 단지 요부로만 치부되고 있는 천추태후를 재조명하여 벌써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하지만, KBS 대하드라마 "천추 태후" 홈페이지에 소개된 천추태후의 기획의도와 주요 등장인물의 설정에서 이 드라마가 "대왕 세종"에 이어 '또 한번의 역사왜곡의 논란에 휘말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확인이 됩니다. 먼저 "천추태후" 홈페이지에 소개된 주요등장인물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