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영화
2009. 2. 10.
윌스미스가 세상에 남긴 7개의 선물 - 세븐 파운즈
우리의 윌 스미스가 이번엔 전 세계의 인류가 아닌 일곱 명의 특별한 사연을 가진 이들을 구하고자 나섰습니다. 미납세자를 찾아내어 밀린 세금을 징수하는 IRS(세무서) 직원인 것처럼 보이는 벤토마스(윌 스미스 분)는 본인의 직무와 무관하게 일곱 명의 특별한 사연이 있는 사람들을 찾아 나섭니다. 한편, 벤의 남동생 또한 무슨 이유인지 몰라도 형인 벤을 찾고 있는데요. 영화는 마지막 15분까지 수수께끼에 싸여 있습니다. 그가 왜 일곱 명의 사람을 찾는지, 그의 동생은 왜 형을 찾고 있는지는 알 수 없지만 영화 내내 주인공은 슬픔에 휩싸여 있고 어쩌면 다른 이들은 이런 영화의 전체적인 느낌을 싫어했을는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잠시 하였습니다. 다른 영화에서 볼 수 없었던 특별한 남녀 간의 사랑도 이색적이며 슬펐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