육룡이 나르샤, 미리 보는 왕자의 난
SBS 월화드라마 '육룡이 나르샤'가 제1차 왕자의 난을 예고하면서 긴장감이 증폭되고 있습니다. 이미 지난 15일 방영된 제39회에서 세자자리에서 밀려난 이른바 한씨 소생들 3 형제가 모여 의논하는 장면이 방영 되었는데요. 이성계의 맏아들 이방우(이승효 분)가 고려에 대한 배신을 개탄하며 자취를 감추며 적장자 계승의 원칙이 무너집니다.이는 어떤 대군이라도 세자 자리에 오를 수 있다는 얘기. 하지만 이성계는 후처 신덕왕후 강씨(김희정 분)의 아들이며 건국에 아무런 공이 없고 손에 피를 묻힌 적 없는 막내 이방석을 세자로 책봉하게 됩니다. 이를 계기로 세자 자리에서 밀려난 삼형제가 모이게 되는데 드디어 제 1차 왕자의 난이 머지 않았음을 암시하는 대목이기도 합니다. 이후 22일 방영분에서는 이방원이 명나라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