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의, 효종의 강도준 신원회복 가능했을까?
8일 방송된 MBC 월화드라마 '마의' 3회에서는 죽은 강도준(전노민 분)이 역모죄의 누명을 벗는 장면이 연출되었습니다. 강도준은 12년 전 소현세자(정겨운 분)의 죽음과 관련해서 역모죄라는 억울한 누명을 쓰고 비참한 최후를 맞았는데요. 소현세자의 동생인 효종(최덕문 분)은 그동안 묻혀있던 소현세자의 죽음에 대해 의문을 가지고 재수사를 지시하였으며, 내용을 보고받은 효종은 성조(김창완 분)를 통해서 도준의 무고함을 널리 밝히고 가문의 모든 것을 신원하여 회복할 것을 명합니다. 이로써 도준은 죽은 지 12년 만에 역모죄 누명을 벗게 된 것이죠. 인조에게는 네 명의 적자와 두 명의 서자가 있었는데 장남이 소현세자, 차남이 봉림대군(후에 효종), 삼남은 인평대군(인평대군의 7세손이 흥선대원군), 막내는 용평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