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13. 1. 15.
마의, 숙휘공주는 정말 청상과부였나?
MBC 창사 51주년 특별기획드라마 '마의' 4일 방송분에서는 어느덧 3년이 지난 세월... 하얀 소복을 입은 채 절에서 나오고 있는 숙휘공주(김소은 분)의 모습이 등장했는데요. 예전 말괄량이의 모습은 온데간데없고 청상이 된 모습에 놀라움을 자아냈습니다. 청상이 된 숙휘의 처량한 모습에 곽상궁과 마군간이 안타까워 하자 “울지들 말아라. 그 또한 내 운명인 것을. 받아들여야지”라며 한층 성숙한 모습을 드러내기도 했는데요. 하지만 이도 잠시, “하지만 그건 여기까지. 가자! 당장 갈 곳이 있다!”며 금세 회심의 미소를 지은 숙휘공주는 기다렸다는 듯 흰 소복을 벗어던지고 3년 상까지 치를 거 다 치렀으니 하고 싶은 건 다 하고 살겠다고 선언하곤 이내 신나게 한복 구경을 하는 모습을 보여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