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11. 17.
선덕여왕, 칠숙과 석품의 난! 그 전말은?
MBC 드라마 '선덕여왕' 16일 방영분에서는 미실의 우직한 충신으로 미실이 죽자 석품과 함께 미실의 마지막 유언을 거부하고 덕만을 죽이려다 장렬한 최후를 맞았습니다. 덕만은 미실의 세력을 규합하기위해 신국을 위태롭게 했던 반란을 '미실의 난'이 아닌 '칠숙과 석품의 난'으로 부르게하는데요. 과연 '칠숙과 석품의 난'은 실제로 존재했던 역사적 사건이었을까요? 드라마 초반 부터 미실의 그림자처럼 그녀를 호위하던 칠숙에 대해 많은 분들이 가상인물로 알고 있는데 사실 칠숙은 삼국사기에도 등장하는 실존인물입니다. 물론 덕만이 천명과 쌍둥이 자매가 아니었고 먼 이국땅으로 도망가 소화와 함께 어린시절을 보낸 사실 또한 허구이기에 미실의 명을 받고 이들의 쫓아간 칠숙의 활약 또한 드라마적 설정일 뿐입니다. 따라서 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