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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TV

무인도의 디바 1회 - 꿈과 현실 사이에서 매개되는 인간의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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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화 줄거리

 

1회는 16살 소녀 서목하가 가수 윤란주를 보면서 꿈을 키우다가 사고로 무인도에 표류해 15년을 살다가 세상에 나오는 이야기를 담고 있다.

 전라도 춘삼도에 살던 16살 소녀 서목하는 가수 윤란주를 보면서 가수의 꿈을 키우고 있었다. 하지만 어느 날, 목하는 아버지의 폭력에 못 이겨 집을 뛰쳐나와 배에 올라타게 된다. 배는 폭풍우를 만나 전복되고, 목하는 혼자 무인도에 표류하게 된다.

목하는 무인도에서 15년 동안 살아남기 위해 온갖 노력을 한다. 그녀는 식량을 구하기 위해 사냥을 하고, 물을 구하기 위해 비를 모으고, 옷을 만들기 위해 나뭇잎과 풀을 이용한다. 또한, 그녀는 노래를 부르며 외로움을 달랜다.


 목하는 우연히 해군 함정에 발견되어 구조된다. 목하는 15년 만에 세상에 돌아오게 된다. 하지만 그녀는 세상이 많이 변해있음을 알게 된다. 그녀는 낯선 도시에서 혼자서 살아가기 위해 고군분투한다.

목하는 우연히 봉사활동을 하던 우학을 만나게 된다. 우학은 목하의 이야기를 듣고 그녀를 돕기로 결심한다. 우학은 목하에게 세상을 살아가는 법을 알려주고, 그녀의 꿈을 이루도록 응원한다.

목하는 우학의 도움으로 무인도에서의 경험을 바탕으로 노래를 부르기 시작한다. 그녀의 노래는 사람들의 마음을 사로잡고, 목하는 전설의 디바로 불리게 된다.

목하는 자신의 꿈을 이루기 위해 한 걸음씩 나아간다. 그녀는 가수로서의 새로운 시작을 꿈꾸며, 세상으로 나아가기 위해 노력한다.

1회는 주로 아역 배우들의 연기가 돋보였으며, 특히 서목하 역할을 맡은 이레의 연기가 눈에 띄었다. 그러나 박은빈의 등장은 엔딩에서야 이루어져 아쉬움이 남았으며, 이로 인해 시청률은 그리 높지 않았다.

드라마의 설정과 아역 배우들의 연기는 긍정적인 평가를 받았으나, 주요 캐릭터인 박은빈의 등장이 늦어져 일부 시청자들에게 아쉬움을 준 것으로 보인다.

 

감상평 : '무인도의 디바' - 꿈과 현실 사이에서 매개되는 인간의 이야기

 tvN의 신작 드라마 '무인도의 디바'의 첫 회는 인간의 꿈과 현실, 그리고 그 사이에서 벌어지는 인간 관계의 복잡함을 섬세하게 그려낸다. 이 작품은 가수의 꿈을 키우던 중학생 서목하의 이야기를 중심으로 펼쳐진다. 그의 삶은 가정폭력과 불완전한 현실 속에서도 꿈을 향한 불굴의 의지를 보여준다.

드라마의 초반부는 서목하가 자신의 롤모델이자 가수인 윤란주와의 인연을 시작으로, 친구 정기호와 함께 음악의 꿈을 이루기 위한 첫 걸음을 내딛는 모습을 보여준다. 이 과정에서 드라마는 우리에게 꿈을 향한 노력과 현실의 장벽에 대한 이야기를 교묘하게 전달한다.

무대 위의 빛나는 스타 윤란주와의 대비로, 서목하와 정기호의 삶은 현실의 어려움과 싸우며 꿈을 키워가는 모습이 자연스럽게 그려진다. 특히, 서목하의 가정폭력 장면은 현실의 어둡고 힘든 면을 솔직하게 드러내며, 시청자에게 감동과 공감을 자아낸다.

 


작품의 중반부로 이동하며, 서목하와 정기호의 꿈을 향한 도전은 더욱 강렬하게 그려진다. 무인도에서의 15년 생활과 그 후의 새로운 시작은 인생의 두 번째 장을 열며, 서목하의 음악에 대한 열정과 인간 관계의 중요성을 강조한다.

드라마의 엔딩 부분에서는 서목하의 무인도 탈출과 그녀의 새로운 시작을 암시하는 드론의 등장이 인상적이다. 이 장면은 서목하의 과거와 미래, 그리고 그 사이의 변화를 상징적으로 보여준다.

'무인도의 디바'는 현실의 어려움 속에서도 꿈을 향해 나아가는 인간의 의지와 우정, 그리고 사회적 이슈에 대해 섬세하고 진솔하게 그려내는 작품이다. 첫 회를 통해 이 작품은 시청자에게 어떤 메시지를 전달하려 하는지 기대감을 높이고, 앞으로의 이야기에 대한 호기심을 자극한다.

'무인도의 디바'는 꿈과 현실, 그리고 인간의 감정 세계를 섬세하게 탐구하는 드라마로, 앞으로의 이야기가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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