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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

춘리를 닮지 않은 영화 "춘리의 전설" 주인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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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캡콥의 인기 대전 액션 게임 "스트리트 파이터"를 원작으로 영화화되는 "스트리트 파이터 : 춘리의 전설"(Street Fighter: The Legend of Chun-Li)에서의 춘리의 모습이 공개되었습니다.


 춘리는 "스트리트 파이터"의 홍일점으로 게임 출시 이후 스핀 버드킥이라는 필살기와 귀여운 외모에 튼실한 허벅지(?) 등으로 수많은 남성들의 로망(?)으로 자리 잡은 게임계의 슈퍼스타지요.


 2009년 2월에 개봉 예정인 영화에서는 춘리가 주인공이 되어서 아버지의 복수를 위해 바이슨과 대결을 펼치는 내용을 그릴 예정이라고 합니다. 원작에 맞추어서 배우들 또한 동양계 배우들이 많이 등장을 할 예정인데, 릭윤을 비롯하여 문 블러드 굿, 에드먼드 첸, 정패패 등이 출연한다 하네요.


 하지만, 이번에 공개된 영화 속 춘리의 모습은 상당히 실망스럽습니다. 할리우드 영화인 탓에 춘리역을 맡은 주인공은 TV 시리즈 "스몰빌"에서 슈퍼맨의 여인으로 등장했던 "크리스틴 크룩"이라는 아버지가 독일인, 어머니가 중국인인 혼혈배우입니다.



 이 때문에 영화 속 춘리의 설정 또한 황당하네요. 주인공인 "크리스틴 크룩"처럼 영화 속의 춘리는 네널란드 아버지와 중국인 어머니를 둔 섹시한 여성으로 등장한다 합니다.


 만두 머리에 중국 전통 복장을 하고 거침없이 스피드버드킥을 날리던 대한민국 남자들의 로망은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 : 춘리의 전설"로 인해 또 한 번 좌절을 맞게 되지만 부디 "장클로드 반담"이 만든 영화 "스트리트 파이터"의 악몽이 되살아나지 않기를 간절히 기원할 뿐입니다. <어떤 오후>

다음은 "스트리트 파이터 : 춘리의 전설"에 등장하는 출연 배우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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