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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테인먼트/영화

3D 입체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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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는 프랑스 작가 쥴 베르너가 1864년도에 발표했던 "Journey To The Center Of The Earth" 동명의 클래식 판타지 소설을 영화화한 것입니다. ("지구 속 여행"이라는 제목이 촌스럽다 생각한 모양입니다.)


 이 영화의 감독은 에릭 브레빅(Eric Brevig)이라는 시각효과로 아주 유명한 사람으로 "토탈리콜", "어비스", "맨인블랙"등에서 활약하다 이 영화로 메가폰을 잡았습니다.


내용은 상당히 진부하기 짝이 없습니다. 

 형의 뒤를 이어 지질학 연구에 몰두하는 주인공은 어느 날 형수의 부탁으로 조카를 10일 동안 돌보게 되는데 우연히 형의 메모를 발견하고 아이슬란드의 지진 조사 장치의 이상을 확인하고자 현지로 향하지만 기상악화로 말미암은 낙뢰로 동굴 속에 갇히게 되며 이때부터 지구 속 대 모험이 시작된다는 내용입니다.

 따라서 일반 2D 영화관에서 감상을 하면 실망할 수 있으니 반드시 3D 입체영화관에서 관람할 것을 당부드립니다. 시각효과의 대가인 감독의 명성에 맞게 입체영상으로 펼쳐지는 스크린으로의 몰입력은 대단하여 마치 롤러코스터를 타는 듯한 짜릿한 경험을 하실 수도 있습니다.

 진부한 줄거리를 유명 배우가 아닌 최신 3D 기술로 커버한 영화 "잃어버린 세계를 찾아서"였습니다.


반드시…. 반드시……. 3D 여야만 합니다. <어떤 오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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