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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회용 나무젓가락의 실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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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가 자주 사용하는 일회용품중에 나무 젓가락이 있습니다.


하지만 많은 분들이 이 나무젓가락이 어떻게 만들어지고 유통되는지 알지 못하고 사용을 하는데, 대부분 중국에서 제조하는 나무젓가락의 정보에 대해 소개합니다.



1. 비위생적인 생산 방식​


 가장 흔한 나무젓가락이 라면이나 자장면을 먹을 때 사용하는 백양목으로된 나무젓가락인데 인건비의 문제로 이젠 한국에서는 그 젓가락을 생산하지 않고 있다. 중국에서 수입하고 있는 백양목 젓가락은 생산과정이 매우 비위생적이라고 2006년 MBC 불만제로에서 고발하기도 했다. 


 공장에서 일하는 노동자들은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제대로 된 교육도 받지 않은 상태이며 중국 상하이의 한 매체는 이와 관련해 중국 정부의 허술한 관리를 문제 삼기도 했다.


매체에 따르면 나무젓가락 공장들을 관리하는 정부 부서가 아예 없고,제조부터 박스 포장까지 모든 일이 공장들에 의해 "독단적"으로 처리되고 있다고한다.


따라서 상상초월하는 비위생적인 환경에서 만들어지고 있다는 것이다.






2. 나무인데 왜 전부가 하얗고 곰팡이 없는 깨끗한 제품들이까?

나무젓가락은 흔히 백양목이라고 부르는 "사시나무"로 만들어 진다. 사시나무는 성장 속도가 빠르기 때문에 대량생산이 가능하지만 장기 보존이 힘든 치명적 단점이 있다.


따라서 나무의 부패를 막기 위해 각종 화학물질로 나무젓가락을 포장한다는 점이다. 


나무젓가락이 왜 항상 하얗고 곰팡이 없이 깨끗한지 의문을 품어보적 있는가?


나무젓가락은 제조되는 과정에서 색깔을 밝게 하고 곰팡이 번식을 막기 위해 표백제, 살균제 등을 첨가한다. 대표적인 물질이 바로 과산화수소인데 실제 한 매체가 나무젓가락을 끓인 물에 과산화수소를 검사한 결과 다량의 해당 물질이 검출된 것을 확인할 수 있었다.




3. 뜨거운 음식을 먹을때 특히 주의해야한다?


​ 식품용 나무젓가락을 포함하는 '기구 및 용기·포장의 기준 및 규격(2007.12.24고시)'이 개정됐다. 


 이에 따르면 나무젓가락 1매당 이산화황 12mg 이하, 올쏘-페닐페놀은 6.7mg 이하, 치아벤다졸은1.7mg 이하, 비페닐은0.8mg 이하, 이마자릴은 0.5mg 이하여야 한다. 나무젓가락의 위험성을 알리는 기사에 따르면 나무젓가락을 하루에 여러번 사용하거나 뜨거운 물에 사용하거나 습관적으로 입에 물고 빠는 등의 행동은 자제하는게 좋다고 한다.


각종 화학물질이 사용된 나무젓가락은 뜨거운 국물과 닿으면 더욱 치명적이다. 이는 화학성분이 뜨거운 물에 잘 우러나므로 뜨거운것을 먹을땐 나무젓가락 사용을 자제하자.





4. 나무젓가락 최대한 안전하게 사용하는 방법은?


나무젓가락을 되도록 안전하게 사용하기 위해서는 사용 전 찬물에 여러 번 씻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또한 유해물질이 녹아 나오는 것을 예방하기 위해 식초나 뜨거운 음식에 사용하는 것은 자제해야 한다. 또한 습관적으로 나무젓가락을 입에 물거나 빠는 행위도 주의해야한다.


특히 나무젓가락 1개당 인체 허용 기준치는 "성인" 기준으로 아기나 어린이들의 입에 절대 들어가지 않는것이 중요하다. 가능하면 가정용 젓가락을 이용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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