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기리에 방영되었던 SBS 수목드라마 '뿌리깊은 나무'에서 세종이 연이은 학사들의 죽음에 의문을 제기하는 성삼문과 박팽년에게 글자방을 공개하는 모습이 있었습니다. 글자방에서 성삼문과 박팽년에게 글자를 모아 놓은 서랍들을 보여준 세종은 “이것은 모두 우리의 소리들이다. 우리의 소리를 아설순치후의 원리로 분류한 것이다”라고 설명하며, “우리의 글자를 만들고 있다. 우리의 소리를 딴 우리의 글자”라며 한글 창제 사실을 밝혀 이들을 경악하게 합니다. 세종이 가장 총애하던 집현전 학자들까지 몰랐던 큰 비밀 한글창제... 그 실체에 성삼문과 박팽년은 충격을 받게 되는데요. 실제로 한글은 집현전의 학자들을 주축으로 한 프로젝트가 아닌 세종을 중심으로 한 일부 소수 인원들만의 비밀 프로젝트라는 설이 있어 소개할까 합니..
'장옥정, 사랑에 살다’ 인현왕후 홍수현이 결국 유아인의 마음을 얻지 못한 채 죽음을 맞이했습니다. 6월 24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 23회에서 인현(홍수현 분)은 중전복위 후 이내 숨을 거뒀습니다. 인현은 가슴통증을 호소하며 쓰러졌고 이순은 뒤늦게 “과인의 탓이다. 그동안 못해준 것이 자꾸 마음에 걸린다”고 자책하는데요. 이에 인현은 이순에게 숨겨온 속마음을 드러냈으나 이순은 “중전은 조선 최고의 국모였다”고 말해 인현을 서운케 하지만, 이내 인현은 “장옥정은 여인이었고 민유중의 여식은 중전이었던 거냐. 처음으로 다시 돌아갈 수 있다면 결코 전하를 선택하지 않을 거다”고 유언 후 눈감고 맙니다. 35세라는 젊은 나이에 세상을 등지고만 인현왕후, 그 치열한 삶을 마지막으로 조..
3일 방송된 SBS 월화드라마 '장옥정, 사랑에 살다'에서는 자신이 낳은 아들을 원자라고 부르는 이순(유아인 분)의 모습에 감격하는 장옥정의 모습이 방영되었습니다. 이순은 옥정이 아들을 낳았다는 말을 듣게 되자 그녀를 껴안고는 “네가 내 아들을 낳았구나. 네가 내 첫아들을 낳았어.”라며 감격에 겨워하는데요. 그리고는 아들을 품에 안으며 “그래. 우리 아들 얼굴 한 번 보자. 네놈이 나온다고 어미를 그리 괴롭힌 게냐. 우리 원자야.”라고 말해 옥정을 놀라게 했습니다. 경종은 숙종과 장희빈 사이의 아들로 태어난 지 두 달 만에 원자가 되었습니다. 이때 노론의 수장이었던 송시열은 인현왕후가 아직 젊으므로 후궁의 아들을 원자로 삼는 것을 반대하다 유배되어 사사되었고 많은 서인들이 동반 축출되었으며, 결국 남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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