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텐츠속 역사이야기
2009. 12. 16.
선덕여왕의 최후는 어땠을까?
14,15일 방송된 '선덕여왕' 에서는 알천에게 알리지 않고 의원을 불러 자신의 병을 가늠하는 덕만의 모습이 그려졌습니다. 덕만의 죽음이 암시되는 부분이기도 한데요. 실제 역사에서도 덕만의 삶은 얼마 남지 않은 상태임에는 분명합니다. 비담(김남길 분)이 상대등에 오른게 645년이고 그가 난을 일을 켰을때가 647년이며, 선덕여왕은 이 비담의 난 중에 갑자기 사망한 것으로 알려져있습니다. 진흥왕의 죽음이후 미실의 집권으로 몰락했던 왕권을 다시 강건하게 확립했던 인물이 태종 무열왕(김춘추)라면 이것의 초석을 다지기 시작한 것이 선덕여왕이라 할 수 있습니다. 선덕여왕 시절까지도 왕권확립의 기반을 닦기위한 그녀의 정책속에 많은 귀족들과의 잡음이 상당했을 것이라 판단되며 이러한 귀족들의 중심에 서있던 인물이 상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