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 월악산 짝귀의 진실은?
KBS 기획드라마 '추노' 4일 방영분에서 비열한 인간의 면모를 유감없이 보여주었던, 그래서 인간냄새 많이 났던 '천지호'의 장렬한(?)죽음과 동시에 카리스마와 코믹함을 동시에 보유한 '월악산 짝귀'가 등장하였는데요. 추노가 방송을 타면서 시청자들의 호기심을 자극한 인물이 2명 있습니다. 화면에는 등장하지 않고 대길의 입으로만 등장했던 '숭례문 개백정'과 '월악산 짝귀'인데요. '숭례문 개백정'의 정체는 드라마 초반에 '명안스님 (이대연 분)'으로 밝혀졌지만, 여전히 짝귀의 정체는 오리무중이었던 가운데 '숭례문 개백정'을 만난 대길이 짝귀의 안부를 묻는 장면으로 시청자들의 호기심은 더욱 고조되었습니다. 결국, 추노꾼인 이대길과 '숭례문 개백정', '월악산 짝귀'는 드라마에서 깊은 인연이 있는 듯 보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