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태원 그날 발생한 '군중 유체화 현상'이란?
포스팅전 유가족 분들과 희생자 분들에게 애도를 표합니다. 지금 포스팅이 제2, 제3의 유사한 참사를 막기위한 작은 힘이 되었으면 합니다. [관련기사] 이태원 그날 그 골목…‘군중 유체화’ 현상에 560kg 압력도 - 한겨레 기사요약 2020년 10월 29일 서울에서 발생한 이태원 참사에 대한 조사 결과 이번 참사는 해밀턴 호텔 옆 좁은 골목에서 발생한 '연쇄적 넘어짐'으로 인해 압축성 질식과 뇌부종으로 인한 사망·부상자가 158명에 달하는 것으로 드러났다. 조사 결과 참사 당시 군중 밀도는 1㎡당 최대 11명이었고, 군중이 무너지면서 피해자 1인당 최대 560㎏의 압력을 받은 것으로 드러났다. 군중 밀도가 증가하고 사람들이 하나의 덩어리로 이동하는 '군중 유체화' 현상도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폭이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