엔터테인먼트/TV
2010. 1. 18.
명가, 유일한 옥에 티는 한고은의 연기?
KBS가 `명가`를 시작으로 역시 대하사극의 명가는 KBS임을 한 번 더 입증하고 있습니다. 첫회부터 10% 이상의 시청률을 기록한 '명가'는 정당한 부의 축적으로 진정한 노블레스 오블리주를 실현한 경주 최씨 가문의 이야기(Noblesse Oblige)를 다룬 작품으로 차인표가 부잣집 도령 최국선 역을 맡아 경주 최씨 일가 12대 300년에 걸친 부(富)의 토대가 된 인물을 연기하고 있는데요. 유교 사상을 표상하는 인물인 최진립 김영철의 호연으로 첫회에 시청자들의 호평을 얻었고 `기성배우들과 아역 연기자들의 뛰어난 연기'와 의미 있는 메시지를 담아 그야말로 명품드라마에 오를 수 있는 충분한 자격이 있는 작품이라 판단됩니다. 하지만, 대하사극에 걸맞은 기성배우들과 아역연기자들의 호연으로 몰입할 수 있었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