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 차가운 것과 따뜻한 것 자체는 극과 극이지만 찜질 효과에서는 비슷한 점이 상당히 많다. 두 가지 모두 통증완화와 동시에 근육이나 관절을 유연하게 해준다는 것이다. 그렇다면 비슷한 효과를 가지고 있으면서도 그 쓰임이 다른 온찜질과 냉찜질의 차이를 알아보자.
■ 온찜질
1. 온찜질이 필요한 경우
- 만성화된 통증이 있을 때
- 근육이나 관절이 굳었을 때
- 혈액순환이 필요할 때 ·만성 허리 통증이나 관절염
2. 온찜질의 효과!
- 뭉친근육 완화, 관절통증 완화
- 허리, 어깨 등 만성화된 통증에 효과
- 혈액순환을 도와 손상조직에 영양 공급 을 촉진하여 회복에 도움을 줌
3, 온찜질의 주의사항
- 출혈이나 심한 염증이 있는 경우는 사용 자제
- 지나치게 뜨거운 온도는 화상 위험이 있으니 주의
- 심혈관 질환이 있다면 사용 자제
■ 냉찜질
1. 냉찜질이 필요한 경우
- 수술 후 통증이 있을 때,
- 다친 부위에 열감이 있을 때
- 부상시 응급처치, 멍들었을 때
- 골절이나 피부가 찢어져 부었을 때
2. 냉찜질의 효과
- 염증, 부종, 열감 완화
- 혈류량 감소, 근육 경련 완화
- 일시적인 마취 효과, 통증 감소
3. 냉찜질의 주의사항
- 한 부위에 20~30분 이하로 시행
- 손상 후 48시간까지만 시행
- 붓기가 가라앉을 때까지만 시행
- 빈혈, 동맥 경화증 등 혈액순환 장애가 있는 경우는 자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