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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차는 언제 어떻게 하면 될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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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동차를 좋아하는 분들이라면 누구든지 자신의 애마를 언제든지 깨끗한 상태로 유지하고 싶을 것입니다. 그러기 위해서 정기적인으로 하는 것이 바로 세차인데요.


세차는 더러워질 때마다 문제 부위를 청소하는 것이 아니고 정기적으로 왁스와 코팅으로 청소하여 먼지나 얼룩이 쉽게 고착하지 않게 하는 것입니다.


이렇게 해야 차량관리가 쉽게되고, 외관이 오랫동안 새차처럼 유지될 수 있는 것인데요.



오늘은 세차의 기본인 세차하는 날의 날씨세차의 기본방법에 대해 알아봅니다.




1. 바람이 적고 흐린 날이 세차하기 좋은 최적의 날씨


 세차를 할 때 가장 주의해야 하는 것은 날씨입니다. 비 오는 날이나 얼마 후 비가 내릴 것 같은 때 세차를 하는 사람은 없다고 생각합니다만, 반대로 날씨가 너무 좋은 경우는 것도 세차에 적합하지 않다는 것을 아는 분들은 많지 않을 거 같군요.


 한 여름의 더운 날씨를 포함한 햇볕 좋은 화창한 날씨는 세차를 하고 있는 동안 물기가 금방 마르기 때문에 마른 물방울의 흔적이 싑게 남아 버리거나,  씻기도 전에 세제가 건조되어 불필요한 얼룩이 도장면에 고착되기 쉽습니다.


 특히 햇빛에 의해 차량 표면의 온도가 높아지기 쉬운 블랙이나 짙은 회색 등의 어두운 색 계통에서 맑은 날의 세차는 최대한 피해야 합니다.



 따라서 세차는 햇볕이 적은 흐린날에 하는 것을 권장하며, 화창한 날 꼭 해야 한다면 가급적 그늘이 있는 장소에서 세차를 합니다. 자신이 자주 가는 셀프 세차장에 그늘 장치가 되어 있다면 이러한 문제를 알고 있는 현명한 사장님일 가능성이 큽니다. 


또한 몸에는 자주 물을 뿌리 세차는 부분마다하고 샴푸로 먼지를 띄워 즉시 씻어 수분을 닦아내도록 하면 좋을 것입니다.


 흐린날이라도 바람이 많이 부는 날도 주의해야 합니다. 차량 표면의 먼지와 더러움을 씻겨 내는 동안 바람이 불어 다른 오염물질이 다시 옮겨 붙을 가능성인 크기 때문인데요. 


바람으로 차량 표면에 먼지등이 다시 붙은 상태에서 스펀지나 걸레로 문지르게 되면 오히려 도장에 미세한 흠집이 생길 수 있으니 주의해야 합니다.


전문 세차/코팅 업체 등의 작업장이 외부가 아닌 실내인 이유도 여기에 있습니다.





2. 세차는  파트별로 나누어서



세차할 때 대략적인 순서는 차량의 상단부터 아래로 하는 것이 일반적이 지만 이 작업 전에 우선적으로 차량을 하단부(휀더, 휠, 앞뒤 범퍼 등)를 먼저 씻고 시작하는 것을 추천합니다.



휠과 범퍼 하단 펜더 뒤쪽 등은 노면으로부터 올라온 자갈과 진흙 얼룩 등이 많이 붙어 있습니다. 이것들을 제거하지 않고 세차를 하게 되면 도장면이 손상될 위험이 있습니다.



 본격적인 세차로 들어가면, 가급적 파트별로 나누어 작업을 진행해서 수분이나 세제가 건조할 때 생기는 얼룩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지붕, 보닛, 트렁크 등의  파트를 정한 후 해당 파트에 대해 세제 작업 얼룩제거까지 세차의 모든 과정을 다 수행하면 확실하게 오염 물질을 제거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앞서 언급한 바와 같이 세척 후에는 남아 있는 수분을 남김없이 제거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때는 일반적인 걸레보다는 극세사 재질 등의 흡수성이 높은 소재를 사용하면 보다 효율적으로 물기 제거 작업을 할 수 있습니다.



간혹 바디를 꼼꼼하게 닦고 도어 하단과 트렁크의 뒷면, 도어 손잡이 안쪽 등 눈에 띄지 않는 부분에 상당한 물이 고여 있는 것을 모르고 그냥 두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렇게 되면 차가 달리고 있는 동안 흘러 얼룩을 남기는 원인이 되기 때문에 마무리도 중요한 것이 세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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