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예방이 중요한 주요 성인병 BEST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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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성인병은 중년 이후에 나타나는 만성 질환을 총칭하여 말합니다.

 

 일반적으로는 40세 이상에서 발병률이 증가하는 병을 말하는데, 사람에 따라서 개인차는 있으나 나이를 먹으면 노화하기 마련이죠. 노화화가 되면 신체의 각 기능이 신진대사를 원활하게 하지 못하며 자신의 능력이 미치지 못하는 현상을 겪기도 합니다.

   사회적으로 이런 성인병으로 인한 자연사가 점점 늘어나면서 미리 미리 예방을 해야 한다는 의식이 고조되고 있습니다. 

 

 

이에 미리 미리 예방하지 않았을때 중대한 문제가 발생되는

대표적 성인병 TOP5 에 대해 증상과 예방법을 소개합니다.

 

 


1. 고혈압

 

 고혈압이란 성인에서 수축기 혈압이 140mmHg 이상이거나 이완기 혈압이 90mmHg 이상일 때를 말합니다.

 

 고혈압은 관상동맥질환과뇌졸중, 신부전 등 전신에 걸쳐 다양한 합병증을 일으키며 환자의 생명과 건강을 직접적으로 위협합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고혈압은 증상이 없으므로 혈압을 측정해 보기 전까지는 진단이 되지 않고, 진단이 되더라도 증상이 없으므로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합니다.

 

증상 : 고혈압은 뇌졸증, 심근경색, 심부번 등의 유발요인으로서 그 증상이 중요한 것이 아니고 합병증이 문제가 됩니다.

예방 : 술,담배는 절대로 삼가야 하며, 염분 섭취를 최대한 줄여야 합니다. 또한, 콜레스테롤 식품을 주의하고 비만에 유의합니다.




2. 당뇨

 

 인슐린(혈당을 낮추는 역할 담당) 분비 기능에 문제가 생기는 대사질환입니다.

 

1형과 2형 당뇨로 구분을 하는데, 이 두 가지 질환은 결과적으로 혈중 포도당 농도가 높아지는 결과를 낳을 뿐, 발병 매커니즘이나 치료 접근법에서 거의 다른 질환이라고 볼 수 있을 만큼 확연한 차이를 보이는데요.

 

 인슐린은 체내 혈당(혈장 포도당)을 에너지로 전환해 강하시키는 작용을 하는데, 어떠한 사유로 인슐린 분비가 정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거나(1형 당뇨) 인슐린이 정상적으로 분비가 되어도 수용체에 문제가 생겨 (2형 당뇨) 혈당 제어능력을 잃어 혈중 포도당의 농도가 높아지고, 이로 인해 여러 증상을 유발하게 됩니다.

 

증상 : 당뇨병은 고혈압과 마찬가지로 합병증을 유발시킬 수 있습니다.

약한 고혈당에서는 대부분의 환자들이 증상을 느끼지 못하거나 모호해서 당뇨병이라고 생각하기 어려운데 혈당이 많이 올라가면 갈증이 나서 물을 많이 마시게 되고, 소변량이 늘어 화장실을 자주 가게 되고 갑자기 체중이 빠지는 현상이 생깁니다.

오랜 기간 고혈당 상태가 유지되면 신체에서 여러 합병증이 발생하는데, 대표적인 것이 망막병증(실명할 수 있음), 신기능장애(신기능 저하로 심할 경우 투석이 필요함), 신경병증(저림, 통증)이고, 심혈관계 질환의 위험이 높아지게 됩니다.

예방 : 과식, 약물남용을 피하고 스트레스 해소와 비만에 유의 합니다. 생활습관 교정을 통해서 체중 5~7% 줄이게 되면 일부는 제2형 당뇨병의 발병을 늦추거나 예방할 수 있습니다.

100% 예방하는 것은 아니지만 가장 믿을 만하고 부작용이 없는 방법이므로 적극 권장됩니다.

 


3. 심근경색

 

 심장 근육이 혈액 공급을 받지 못해 괴사하는 질환입니다. 심장 근육에 혈액을 공급하는 관상동맥은 혈관의 크기에 비해 많은 혈액을 보내야하므로 스트레스를 많이 받고, 그래서 고장이 아주 잘 나는 편입니다.

 

 특히 혈관벽에 콜레스테롤 등이 달라붙거나, 혈관이 갑자기 좁아지는 등 이상운동을 보인다든가, 혈액 순환 도중에 생긴 혈전이 혈관을 막는 등 여러 원인들이 동시다발적으로 발생할 수 있습니다.

 

증상 : 환자는 '가슴을 쥐어짠다' 는 식의 대부분 갑자기 가슴이 아프다고 호소합니다.

 주로 가슴의 정중앙 또는 약간 좌측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가 대부분으로 이러한 증상 없이도 '명치가 아프다' 또는 '턱끝이 아프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또한, 비전형적이기는 하지만 흉통 없이 구역, 구토 증상만 있는 경우도 있고, '소화가 안 된다', '속이 쓰리다'고 호소하는 경우도 있습니다.

흉통은 호흡곤란과 같이 발생하는 경우가 많으며 왼쪽 어깨 또는 왼쪽 팔의 안쪽으로 통증이 퍼지는(방사) 경우도 있는데 대개 30분 이상 지속되며 니트로글리세린 설하정을 혀 밑에 투여해도 증상이 호전되지 않습니다.

때에 따라서는 흉통을 호소하기도 전에 갑작스런 실신이나 심장마비로 응급실에 실려 가는 경우도 있고 이런 경우에는 광범위한 부위에 걸쳐서 급성으로 심근경색증이 일어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방 : 발병 위험인자의 철저한 예방이 필수입니다. 매일 30~40분씩 운동하고 금연하는 건강한 생활습관이 예방에 많은 도움이 됩니다. 중요한 식습관으로는 저지방 식이와 함께 신선한 채소와 과일을 섭취하는 것이 매우 좋습니다.

또한,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 심근경색증의 위험 인자가 발견되면 담당 의사와 상의하여 약물 치료 등을 판단해야 합니다.

 



4.지방간

 

지방간은 간내 과도한 지방(주로 중성지방)이 쌓여서 발생되는데 일반적으로 간 무게의 5% 이상의 지방이 쌓이게 되면 지방간으로 진단을 합니다.

 하지만, 진단을 위해 간을 꺼내서 무게를 잴 수는 없으므로 간접적인 방법으로 영상의학적 검사(초음파검사, 복부CT 및 MRI 검사 등)와 조직검사(간의 일부분을 가는 바늘을 이용하여 얻는 방법)로 지방이 쌓인 정도를 알 수 있습니다.

 

증상 :  지방간은 증상이 거의 없으며 간혹 우상복부 불편감이나 약간의 통증을 느낄 수 있습니다. 그 외 전신 쇠약감이나 피로를 느낄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대부분은 다른 이유로 병원에 내원하여 혈액 검사로 간기능 검사를 하거나 초음파 검사에서 이상 소견이 발견되어 알게 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술을 많이 마시는 사람은 일단 병원에 내원하여 기본적인 진찰과 검사를 해야 합니다. 또한 비알코올 지방간은 대부분 비만, 당뇨, 고지혈증 등이 있는 환자에서 발병되므로 이러한 위험인자가 있는 분들은 지방간에 대한 검사를 주기적으로 받아야 합니다.


예방 : 평소 적당한 수면과 휴식이 필요하며, 폭주를 삼가하고 약물남용을 피합니다. 조기발견을 위해 정기검진은 필수입니다.

기본은 금주와 영양 상태의 개선으로 지방간을 유발하는 정도는 알코올의 종류보다는 섭취한 총 알코올의 양과 음주 기간, 영양 상태와 깊은 관계가 있으며, 고지방 저단백 식사를 계속한 경우 지방간이 생기고 악화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적절한 영양 섭취, 금주, 체중 조절, 당뇨병의 적절한 치료 등을 통해 지방간의 예방 및 증상 호전이 가능합니다.

일단 지방간으로 진단을 받으면 적어도 한 달 이상 금주하면서 재검진을 받도록 합니다.

 

 

5. 뇌졸중

 

 뇌졸중 내지 뇌혈관질환이라고 하는데, 뇌혈관이 막혀서 발생하는 뇌경색 또는 허혈성 뇌혈관질환과, 뇌혈관이 터져서 발생하는 뇌출혈 또는 출혈성 뇌혈관질환으로 나뉩니다. (뇌졸증이 아니고 뇌졸중입니다. )

 뇌졸중은 뇌기능의 부분적 또는 전체적으로 급속히 발생한 장애가 상당 기간 이상 지속되는 것으로, 뇌혈관의 병 이외에는 다른 원인을 찾을 수 없는 상태를 말하는데, 한의학계에서는 뇌졸중을 ‘중풍(中風)’ 혹은 이를 줄여서 ‘풍(風)’이라고 지칭하는 경우도 있지만, 한의학에서 말하는 ‘중풍’에는 서양의학에서 ‘뇌졸중’으로 분류하지 않는 질환도 포함하고 있어,  ‘뇌졸중’과 ‘중풍’은 서로 구분하여 사용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증상 : 발생 즉시 심각한 증상을 느끼고 응급실을 찾게 되기도 하지만 발생 후 수개월 지나서 병원을 방문할 정도로 애매한 증상을 가진 분들도 있고, 어지러움, 운동장애, 간질, 치매와 같은 다른 신경과적 문제로 방문하여 뇌 촬영 결과 뇌경색이 발견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뇌졸중의 발생을 의심해보아야 할 대표적인 조기증상은 조기증상 편측마비, 언어장애, 시각장애, 어지럼증, 그리고 심한두통 등이 있습니다.

예방 : 고령의 나이, 고혈압, 당뇨병, 심장 질환, 흡연, 과음 등이 중요한 위험인자들이며 이외에도 고지혈증, 비만, 운동부족 등이 있습니다.

이중 고혈압은 혈관이 막히거나 터지는 뇌졸중의 가장 중요한 위험인자로 혈압을 조절하면 그 위험은 크게 감소하는데 죽상동맥경화증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콜레스테롤이 높은 음식을 피하고 규칙적인 운동을 해야 합니다.

 흡연하는 경우 무조건 금연을 해야하며, 당뇨병과 심장 질환도 뇌졸중의 중요한 위험인자입니다. 따라서 정기적 검진으로 뇌졸중의 위험인자를 찾아서 가능한 한 빨리 이를 조절하면 뇌졸중을 예방할 수 있습니다.

뇌졸중을 유발하는 주요 위험인자 : 고혈압, 흡연, 과음, 심장질환, 심방세동, 당뇨, 고지혈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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