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일 방송된 KBS2 대하 주말드라마 '천추태후'에서 목종(이인)이 자신의 동성애 사실을 알리며 황위에서 물러날 것을 밝히자 김치양이(김석훈)이 천추태우를 찾아가 자신의 아들 대량원군(김지훈)대신 자신의 아들을 황제로 세워줄것을 간청했으나 거절당하자 거병하여 난을 일으키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사실 김치양의 난은 실행에 옮기기 전에 이를 염려한 목종이 강조를 불러 진압되고 맙니다. 이를 계기로 난을 일트켜 목종을 폐하고 대량원군을 황제로 만든 장본인은 바로 강조였습니다. 성종이 죽고 목종이 왕이 되자 천추태후가 섭정을 시작하게 되는데 얼마 안있다 그녀의 정부인 김치양사이에서 아들이 태어나게 되죠. 이를 계기로 천추태후와 김치양은 목종의 후계자로 이들의 아들을 추대하려하지만 그들에게는 대량원군이라는 목에 ..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 안융진 성주로 있다 거란의 1차 침입에서 비굴하게 항복하려한 죄로 강등한 후 지금은 문화왕후(문정희 분)의 첩자 노릇을하고 있는 인물이 있습니다. 바로 이현운(李鉉雲: 최준용 분)인데요. 드라마에서처럼 궁궐에서 왕후의 첩자로 있었던 것은 허구로 보이나 그에 대한 기록이 그리 많지 않기에 정확하게 아니다는 말은 할 수 없겠네요. 아무튼, 이현운이라는 인물은 실존인물로 역사의 배신자로 알려진 인물입니다. 성종이 아들 없이 죽고 경종의 아들인 목종(천추태후의 아들)이 즉위하자 김치양 등의 외척 세력은 천추태후와 결탁하여 정계에 다시 등장하여 권력을 휘두르게 됩니다. 그것도 모자라 김치양은 천추태후와 불륜의 아들을 낳고 그를 책봉하고자 대량원군(大良院君 후의 현종)을 살해할 모의..
1월 4일 방영된 KBS대하사극 "천추태후" 2회에서 황보수(천추태후)는 거란에 밀려 고려로 넘어온 발해 유민들의 폭동에 휘말려 이 와중에 강조(최재성 분)와 강참찬(이덕화 분)을 만나는 장면이 연출되었는데요. 이 때문에 결국 체포되어 경종의 앞으로 세 사람은 끌려가기까지 합니다. 과연 고려역사상 실존했던 이 세 사람의 운명적인 만남은 실제 역사에서도 가능한 일이었을까요? ☞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귀주대첩의 영웅 강감찬 장군은 948년 태조 왕건을 도와 공을 세운 삼한벽산공신 궁진의 아들로 태어나 36세 되던 983년(성종 2) 문과에 장원으로 급제하여 예부시랑이 되었습니다. 1010년(현종 1) 거란의 성종이 40만 대군으로 침입하자 많은 신하가 항복할 것을 주장하였으나, 이를 반대하고 하공진(河拱辰..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고려 초기 거란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고려의 자주성과 고구려의 찬란했던 영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천추태후의 일대기와 강감찬으로 대표되는 전쟁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로 2009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종영된 대조영 이후 또 한 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의 향수와 역사 속에서 단지 요부로만 치부되고 있는 천추태후를 재조명하여 벌써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하지만, KBS 대하드라마 "천추 태후" 홈페이지에 소개된 천추태후의 기획의도와 주요 등장인물의 설정에서 이 드라마가 "대왕 세종"에 이어 '또 한번의 역사왜곡의 논란에 휘말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확인이 됩니다. 먼저 "천추태후" 홈페이지에 소개된 주요등장인물의 설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