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추태후와 만나는 거란 소태후(蕭太后)는 누구?
요(遼)은 10~12세기에 거란(契丹)이 중국 북방의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을 중심으로 세운 왕조로서 916년 건국 당시의 명칭은 거란국(契丹国)이었지만, 938년 연운16주(燕雲十六州)를 획득한 뒤 나라 명칭을 요(遼)라 하였습니다. 이들은 네이멍구'內蒙古' 자치구의 시라무렌(Sira Muren) 강 유역에서 유목 생활을 했으며, 8개의 주요 부족들로 나뉘어 있었는데 9세기 후반 당(唐, 618~907)의 정치적 혼란을 틈타 거란(契丹)의 세력이 강성해졌으며, 907년 그 유명한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 太祖 재위 907~926)가 거란의 여러 부족을 통합하게 되는데요. 그는 자신에 반대하는 귀족들의 반란을 진압한 뒤 916년 스스로를 천황제(天皇帝)라 부르며 거란국(契丹国)을 세우게 되죠. 야율아보기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