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7 방영된 KBS 대하 사극 '천추태후'에서 오빠인 성종이 죽고 아들인 목종이 왕이 되자 어린 아들을 대신해 섭정을 하는 천추태후의 모습이 방영되었는데요. 김치양의 제안에 따라 그녀와 목종을 죽이려 했던 최선과 그를 중심으로 한 신라계의 숙청을 단행했습니다. 또한, 성종의 제 2비인 문화왕후(문정희 분)과 그녀의 아버지 김원숭을 죽이려 하였지만 목종의 반대로 이 두 사람의 목숨은 겨우 건질 수 있었습니다. 천추태후는 문화왕후의 목숨을 살려주는 대신 목종에게 새로운 제안을 하는데요. 바로 목종의 유일한 위안이 되었던 외사촌 간이었던 유씨와의 혼인이었습니다. 훗날 선정왕후로 불리는 선정왕후 유씨는 성종의 1비인 문덕왕후 유씨의 딸로 어머니의 성을 따른 것이죠. 문덕왕후 유씨는 고려 4대왕 광종의 딸로 성..
11일 방영된 KBS 대하사극 '천추 태후'에서 김치양의 출생에 대한 비밀이 처음으로 공개되었습니다. 바로 신라 마지막 왕이었던 경순왕의 아들 마의태자의 손자 김행(金幸)이였다는 내용인데요. (역사에 김행(金幸)은 마의태자의 손자가 아닌 아들로 나옵니다.) 아무리 드라마라 하지만 그래도 대하 사극인데 이렇게 터무니없는 인물설정은 도무지 이해가 가지 않는군요. 천추태후가 사랑한 김치양은 신라왕족의 후손인 김행(金幸)이 아닌 황해도의 호족으로 천추태후의 황보가문과는 외족(外族)일 가능성이 큽니다. 김치양의 이러한 설정은 아마도 고려출신으로 여진에 넘어가 금나라의 시조가 되었다는 설이 있는 김행(金幸-금행今幸-금준今俊)과의 연관성을 둔 듯 보이는데요. 김행(金幸)이 마의태자 김일(金鎰)의 아들이었다는 설이 있..
15일 방영된 KBS 대하사극 '천추태후'에서는 성종 대에 처음 발발한 '거란의 제1차 침입'의 서막이 열렸습니다. 서희의 외교 담판으로 유명한 '거란의 제1차 침입'에 대해 언급하겠습니다. 거란이 고려를 침략하게 된 배경을 이야기하기 위해선 고려 초로 거슬러 올라가 야합니다. 926년, 발해를 무너뜨린 거란은 중원에 진출하기에 앞서 후방을 안정시키고자 이른바 동진 정책을 폈는데요. 이러한 거란에 송나라에 우호적이면서 건국 초부터 고구려의 계승을 표방하며 북진정책을 진행하고 있었던 고려는 후방의 위협이 아닐 수가 없었습니다. 거란은 후방의 위협이 되던 고려와의 관계 개선을 위해 태조 왕건에게 사신에게 낙타 50필을 바치게 하였으나 왕건은 낙타를 만부교 밑에 매어 굶겨 죽이고, 사신 30명은 섬으로 귀양을..
KBS 대하드라마 "천추태후"는 고려 초기 거란과의 전쟁을 배경으로 고려의 자주성과 고구려의 찬란했던 영광을 회복시키기 위해 투쟁했던 천추태후의 일대기와 강감찬으로 대표되는 전쟁영웅들의 활약상을 다룬 드라마로 2009년 1월 첫 방송을 앞두고 있습니다. 이미 종영된 대조영 이후 또 한 번 중국의 동북공정에 맞서 고구려의 향수와 역사 속에서 단지 요부로만 치부되고 있는 천추태후를 재조명하여 벌써 관심을 끌고 있는 것 또한 사실인데요. 하지만, KBS 대하드라마 "천추 태후" 홈페이지에 소개된 천추태후의 기획의도와 주요 등장인물의 설정에서 이 드라마가 "대왕 세종"에 이어 '또 한번의 역사왜곡의 논란에 휘말리지 않을까?' 우려되는 부분도 확인이 됩니다. 먼저 "천추태후" 홈페이지에 소개된 주요등장인물의 설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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