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6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 남자의 자격에서는 많은 화제를 모았던 '남자 그리고 하모니' 마지막 이야기가 방송되었습니다. 본 무대에 오르기 전에 진지한 태도로 최종 리허설에 임했지만, 긴장으로 노래가 빨라지면서 반주, 율동, 지휘가 전부 빨라지는 등의 불안한 모습도 보였는데요. 하지만, 2인의 합창단원들은 긴장감을 뒤로하고 '넬라 판타지아'에 이어 '애니메이션 메들리'까지 어느새 완벽한 하모니를 이루며 본 무대에서는 실력을 유감없이 발휘하며 첫 출전에 '장려상을' 수상하는 기염을 토합니다. 두 달이라는 짧은 시간동안 서로 믿으며 조금씩 소리를 맞춰온 32명의 목소리가 아름다운 하모니로 시청자들의 마음을 울리는 순간, 그 중심에는 박칼린이라는 이 작은 합창단의 지휘자가 있었습니다. 노래만 좀..
7월4일 방송된 KBS 2TV '해피선데이'('남자의 자격', '1박2일')은 노조의 파업으로 본 방송을 결방 한 채 그동안의 하이라이트를 편집해 방송하였습니다. 그럼에도 '해피선데이'는 동 시간대 방송된 타사의 예능 프로그램을 제치고 시청률 1위를 기록하는 기염을 토했습니다. '남자의 자격'의 경우 그동안 남자들이 도전했던 미션중 가장 감동적인 장면들을 다시 편집하였고, '1박 2일'의 경우 5대 키워드라는 제목으로 가장 재미있었던 장면을 5가지 소재로 분류하여 방송하였는데요. 물론 파업에도 그때의 감동과 재미를 다시 만끽하는 즐거움을 선사한 KBS의 배려(?)에 고마웠던 건 사실이지만 방송 내내 자막을 통해 나오는 '해피선데이'의 결방에 대한 KBS 공지가 방송이 끝난 지금까지도 아쉬움이 남는 건 무..
생존을 위한 107 대 7, 이것은 무협영화에서 주인공과 놈들의 대결구도가 아닙니다. 바로 '1박 2일' 잠자리를 놓고 벌이는 스태프와 연기자들의 치열한 생존 게임에서의 대결 구도입니다. 28일 방영된 KBS 2TV '해피선데이-1박2일'에서는 107명의 스태프와 잠자리 복불복 경기가 연출돼 시청자들의 눈길을 끌었습니다. '1박2일' 연기자들과 스태프들은 제기차기, 족구, 병뚜껑 멀리 보내기 등 세 경기를 통해 생존을 건 치열한 게임을 펼쳤습니다. 그야말로 경기는 접전이었는데요. 제기차기로 진행된 첫 대결에서는 MC몽이 무려 37개를 성공하는 대활약 끝에 연기자들에게 승리가 돌아가며 남은 2경기 중 1경기만 이기면 실내취침의 행복을 주는 순간이었습니다. 하지만, 두번째 경기인 족구에서 최정의 멤버를 투입..
19일 방영된 '1박 2일'에서는 '같이 가자. 친구야'라는 제목으로 멤버들의 가장 친한 친구들과 함께 강원도 정선으로 여행을 갔는데요. '1박 2일' 멤버들을 능가하는 이들의 개성에 많은 즐거움을 선사하였습니다. MC몽은 자신의 중학교 동창인 전희승 씨와 카이스트 출신의 김정환씨, 김C는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이선규씨, 강호동은 후배 박광씨, 이승기는 초등학교 동창 민경환씨, 이수근은 레크레이션 강사 신명선씨, 은지원은 작곡가 이근수 씨를 초대했습니다. 노홍철을 생각나게 하는 파격 패션의 강호동의 후배 박광씨, 김C보다 더 과묵한 자우림의 기타리스트 등 멤버들을 제외하고 친구들로만 방송을 해도 괜찮은 오락 프로 하나 나올듯한 이들의 개성은 여행을 시작하면서 본격적으로 두각되었습니다. 친구들이라도 예외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