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6일 방송된 KBS 1TV 주말드라마 '근초고왕'에서는 부여준(계왕: 한진희)이 수탄성으로 향해 부여구를 만나는 모습과 함께 해비(최명길)가 비류왕의 조서를 찾아 아들인 태자 부여찬(이종수)에게 향하다 부여구(감우성)에게 잡히는 장면이 그려졌습니다. 부여준이 부를 만나기 위해 떠난 사이 한성에서는 부여준의 장남이 주도하여 해비(최명길)를 살해하려 했지만 이를 문치 챈 해비는 부여준이 가지고 있던 비류왕의 조서를 찾아 한성을 탈출하게 됩니다. 해비(최명길)가 소해비를 해하면서까지 찾으려 했던 비류왕의 조서에는 '자신(비류왕)의 뒤를 부여구에게 물려주고, 자신이 죽은 후 벌어진 왕자 간의 왕위 쟁탈전을 우려해 무리한 판단으로 전쟁에서 병사 4,000 을 잃게 한 죄를 물어 태자인 여찬을 사사시키라'는 ..
5일 방송된 KBS 대하드라마 '근초고왕' 에서 비류왕(윤승원 분)은 백제를 위해 부여구(감우성)을 후계자로 결정하고 태자인 여찬(이종수 분)을 자결시킬 결단을 하게 됩니다. 하지만, 이를 알게 된 부여준(한진분)과 해비(최명길 분)의 결탁으로 비류는 독살을 당하고 마는데요. 지난 40여 년간, 비류왕에게 빼앗긴 어라하 자리를 되찾기 위해 절치부심했던 위례궁주 부여준은 비류왕의 최후를 지켜보다 비류가 조상에게 남긴 유지를 빼앗아 자리를 떠나고, 부여준이 떠난 자리에서 홀로 죽음을 맞이하던 비류왕은 여구(감우성 분)에게 백제를 부탁하며 끝내 최후를 맞게 된 것이죠. 비류왕의 죽음은 태자인 여찬에게는 그야말로 기회였습니다. 태자는 부여준과 결탁하여 그를 옹호한는 진씨세력의 군사 행동을 견제하고, 진비(김도연..
KBS가 야심 차게 기획한 삼국시대 3대 영웅군주 연작 드라마의 첫 번째인 '근초고왕'이 드디어 11월 6일 첫 선을 보입니다. '근초고왕'은 근초고왕이 궁에서 중국 요서로 쫓겨난 왕자 시절부터 시작해 우여곡절 끝에 왕위에 오른 뒤 백제의 전성기를 이끄는 과정을 그리게 되는데요. 고구려의 광개토대왕에 비길 만한 정복군주로 평가받는 인물이지만, 신라의 삼국 통일로 인해 묻혀 버린 백제의 영웅 '근초고왕'에 대해 소개합니다. ▣ 드라마의 배경 드라마 '근초고왕'은 백제 4대왕 '개루왕'에서 갈라진 고이왕계와 초고왕계(손자가 비류왕)의 대립을 중심으로 이야기가 전개될 전망입니다. 백제는 5대왕 '초고왕'의 뒤를 이어 아들인 '구수왕'이 6대왕, '구수왕'의 아들 '사반'이 7대왕에 오르게 되며 장자계승원칙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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