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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2008. 8. 23.
댓글로 요청하시면되구요... 정말로 블로깅을 하실 분들만 요청해주세요. 지난달 배포한것 중 중 광고(18세이상)목적으로 사용하신 분들이있어서... 따라서, 24시간내에 블로그개설이 되어있지 않으면 초대장 회수예정이니 참고하시길.... 또, e-mail 필히 남겨주셔야 발송 가능합니다.
해모수는 북부여의 왕이자 천제의 아들(天子)로 어느 날 강가에서 하백의 딸 유화를 유인하여 주몽을 갖게 한 후 사라집니다. 유화를 강제로 취한 해모수는 이때 이미 늙은 몸으로 그에게는 해부루라는 아들과 금와라는 손자까지 있었습니다. 또한, 금와는 해부루의 뒤를 이어 동부여의 왕위를 물려받은 상태였습니다. 딸이 임신한 사실을 알게 된 하백은 유화를 쫓아버리는데요. 쫓겨난 유화는 아이의 아버지인 해모수를 찾아 부여로 향하는 도중 위험한 지경에서 뜻밖에 금와를 만나 동부여로 가서 자신의 손자뻘 되는 금와의 보살핌을 받게 되고 여기서 낳은 아들이 바로 고구려의 시조 주몽입니다. 주몽은 어릴 때부터 활쏘기에 능했는데 다들 아시겠지만 "주몽"이라는 이름도 부여말로 "활을 잘 쏘는 사람"을 의미하죠. 이런 주몽의 능..
먼저 인터넷 백과사전에 나온 이수(李隨)에 관한 글로 시작합니다. 이수(李隨) 1374(공민왕 23)∼1430(세종 12). 조선 초기의 문신. 본관은 봉산(鳳山). 봉산이씨의 시조. 자는 택지(擇之), 호는 심은(深隱) 또는 관곡(寬谷).1396년(태조 5)생원시에 제1위로 합격하였으며, 1410년(태종 10)왕이 경명행수(經明行修: 경서에 밝고 행실이 바름)한 사람을 구할 때, 대사성 유백순(柳伯淳)의 천거로 뽑혔으나 사퇴하였다.이듬해 왕명을 받고 상경하여 여러 왕자의 교육을 맡아보았다. 1412년 종묘서주부(宗廟署主簿)를 지내고, 1414년 왕이 성균관에 행차하여 취사(取士)할 때, 제4위로 급제, 전사주부(典祀主簿)·공조정랑·예조정랑을 역임하고, 1417년 전사소윤(典祀少尹)을 지냈다. 이듬해 세..
어제 방영된 [바람의 나라] 첫 회에서 고구려의 노예상 마황(김상호 분)이 유리왕의 애정행각을 비꼬며 시를 하나 읊었는데요. 훨훨나는 저 꾀꼬리 암수정답게 노니는데 외로울사 이 내몸은 뉘와 함께 돌아갈꼬 흔히 황조가(黃鳥歌)로 불리는 이 가요의 유래에 대해 이야기할까 합니다. 황후 송씨가 죽자 유리왕은 두 명의 여인을 후궁으로 들이는데 바로 화희(禾姬)와 치희(雉姬)입니다. 화희(禾姬)는 송씨와 같이 유리왕이 자신의 지지기반을 견고하게 하기 위해 정략적으로 선택한 여인으로 그녀의 집안은 당연히 당시 최고의 명분가문이었습니다. 반면에 치희(雉姬)는 천한 신분이나 빼어난 미모로 유리왕의 맘에 들어 선택된 여인으로 거의 같은 시기에 입궁한 화희(禾姬)와 치희(雉姬) 잦은 다툼으로 말미암아 결국 파국을 맞게 되..
9/10 첫 방영 예정인 KBS 바람의 나라는 우리가 잘 모르는 또 한 명의 고구려 영웅 "대무신왕"의 일대기를 다룬 드라마인데요. 드라마 감상에 앞서 드라마적 허구로 재탄생된 등장인물들과 실제 역사 속 배경을 미리 언급함으로써 시청하시는 분들에게 조금은 도움이 될까 하는 마음으로 포스팅해봅니다. 먼저 유리왕을 중심으로한 가계도를 살펴봅니다. 그림처럼 동명성제(추모 또는 주몽)의 뒤를 이어 유리왕은 고구려의 2대 왕이 되었으며 이후 송양의 두 딸들과 혼인하여 6남 1녀를 얻게 됩니다. 여기서 송양은 MBC "주몽"에도 등장했던 비류국의 왕으로 주몽에게 패하여 고구려의 신하가 된 인물입니다. 주몽이 연씨(소서노)와 혼인한 것 처럼 유리왕이 송양의 두 딸과 차례로 혼인한 것 또한 정략적인 면이 강하다 판단됩..
먼저 조말생의 프로필을 살펴봅니다. 조말생(趙末生)은 1370면(공민왕 19년) 서운관정(書雲觀正) 조의(趙誼)의 아들로 태어나 1401년(태종 1) 생원으로서 증광문과에 장원급제하여 요물고부사(料物庫副使)에 임용되었고, 감찰·정언·헌납을 거쳐 이조정랑에 승진되었다. 1407년 문과중시(文科重試)에 2등으로 급제하여 전농시부정(典農寺副正)이 되었으며, 다시 장령·직제학을 역임하였다. 그 뒤 1411년에는 판선공감사(判繕工監事)가 되었다가 곧 승정원동부대언(承政院同副代言)에 잠시 배명되었으며, 승진하여 지신사(知申事) 등을 역임하고, 1418년에는 이조참판에 이르러 가정대부(嘉靖大夫)가 되었다. 같은 해 8월에 형조판서·병조판서를 차례로 역임하였다. 1426년(세종 8)에 장죄(臟罪)로 연좌되어 외직으로 ..
25일 방송된 KBS 2TV ‘미녀들의 수다’(미수다)에서는 미녀들이 추천하는 "한국 여행지"라는 주제로 주제로 진행되었습니다. 이런저런 얘기 중에 미녀들의 고국에서 가볼 만한 곳을 다루는 장면이 나왔는데요. 미녀들이 적극적으로 한국 여행지를 추천하는 반면 진행자와 패널들은 다른 나라의 어두운 면을 부각시키는듯한 모습이 보여 조금은 씁쓸했습니다. 예를 들어 이탈리아에 소매치기가 많다는 얘기를, 뉴욕은 뒷골목에 깡패가 많다는 등의 답을 굳이 당사자를 통해 들어야 할 필요는 있었나라는 생각을 해봅니다. 또한, 영어는 영국이 최고, 미국이 최저, 호주는 중간이라는 식의 등급 매기기와 나이아가라 폭포는 미국소유냐 캐나다 소유냐를 다룬 때아닌 영토 분쟁을 자극하는 설정은 독도와 고구려역사를 두고 일본과 중국 사이..
태종은 총 12명의 부인과 29명의 자녀를 두었는데 경녕군은 제1서자로 어머니는 효빈 김씨였습니다. 효빈 김씨는 김점(金漸)의 딸로 원래 태조비 신덕왕후 강씨의 시비였으나, 뛰어난 미모로 태종에 총애를 받아 상전인 신덕왕후 강씨를 배신하고 태종의 후궁이 되어 태종이 잠저(왕위에 오르기 전에 살던 집 즉 개성의 정안군 방원의 사저)에 있을 때 경녕군을 낳았고, 그 공으로 태종이 왕위에 오른 다음해인 1401년 빈에 봉해졌습니다. 신덕왕후 강씨가 그녀를 이성계앞에 내놓기를 꺼렸을 정도로 뛰어난 외모로 태종의 후궁이 된 효빈은 원경왕후의 견제 속에서도 태종의 총애를 이용해 아들 경녕군을 세종과 더불어 소위 대권주자로 내세워도 손색이 없을 만큼 훌륭한 인재로 키워냅니다. 드라마에서처럼 왕위를 두고 벌어진 대결구..
앞선 포스트에서 언급한 것처럼 장영실은 발명가 또는 과학자이기보다 뛰어난 금속 전문가였습니다. 세종과 다른 과학자들이 설계한 기구들이 장영실의 뛰어난 손재주와 금속에 대한 지식으로 탄생하였으며 노비신분에서 당대 최고의 실력자로 인정을 받는 극적인 삶도 후세에 귀감이 되기에 수많은 위인전으로 재해석되어 알려졌으므로 일반인들은 장영실을 조선 최고의 과학자라 알고 있는듯합니다. 하지만, 실제 관련 업무에 종사하는 과학자들과 역사학자들의 생각은 좀 다른듯합니다. 이들 대부분은 세종시대 최고의 과학자로 이천과 이순지를 꼽는데요. 조선 최고의 과학자 이천과 이순지에 대해 알아봅니다. ☞ 조선의 레오나르도 다빈치. 이천(李蕆,) 이천은 장영실과함께 조선시대 과학 중흥기를 지휘했던 인물입니다. 노비출신의 장영실과는 달..
독도 하면 바로 생각나는 게 "독도는 우리땅"이라는 가요인데요. "독도는 우리땅"이 발표된 1982년에는 일본이 중등 교과서에 한일 과거사를 왜곡 수록했다 하여 대한민국에서 반일 감정이 고조되어 있던 때였습니다. 시기적절하게도 한국방송공사의 PD였던 박인호는 독도를 주제로 한 노래를 직접 작사/작곡하여 인기 코미디 프로그램인 "유머 일번지"를 통해 처음 발표한 후 곧바로 당시 개그맨이었던 정광태의 정식 음반이 출시되면서 큰 인기를 끌었습니다. ☞ 다음은 "독도는 우리땅"의 가사입니다. 1. 울릉도 동남쪽 뱃길 따라 이백리 외로운 섬하나 새들의 고향 그 누가 아무리 자기네 땅이라고 우겨도 독도는 우리땅 2. 경상북도 울릉군 남면도동 일번지 동경백 삼십이 북위 삼십칠 평균기온 십이도 강수량은 천삼백 독도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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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08 베이징 올림픽 중계방송에서 사용되고 있는 배경음악들을 생각나는 대로 정리해보았습니다. 개인적으로 MBC를 주로 시청하는 탓에 타 방송사가 선정한 배경음악에 대한 정보가 빈약합니다. 기억나시는 분들 많이 추천해주시면 정리해 보겠습니다. 1. MBC - 야구경기 끝나고 생즉사 사즉생(生卽死 死卽生')하며 나오는 음악은 Until June - Sleepless 입니다. - “OO는 역시 승리의 MBC 와 함께” 하는 곳에는 Boys Like Girls - The Great Escape 가 사용되었구요. - 스포츠 하이라이트에는 SR-71 - Right Now 가 사용되었고 - 박태환이 금메달을 딸 때에는 Clay Aiken - On My Way Here 가 사용되었습니다. - 한국 대표팀 응원가로 K..
한국선수들의 선전으로 국민을 TV 앞으로 모으는 데 성공한 방송 3사들은 이미 예상했듯이 올림픽기간 동안 보장받지 못할 시청률 확보를 메달이 유망한 경기 중계로 확보하려고 혈안이되고 있습니다. 올림픽 초반 금메달을 따지 못했던 선수들의 경기는 냉정하게 접어버리고 이들을 마치 죄인인 양 취급해버리는 안타까운 작태에 여론의 뭇매를 맞은 방송사들은 그 후 이를 의식해서인지 비금메달 선수에 대한 멘트를 무게 있게 다루는 등의 개선의지를 보이는듯했으나 여전히 인기종목에만 집중된 방송편성은 문제가 되고 있습니다. 이러한 문제는 어제 펼쳐진 야구 중계로 극에 달했습니다. 방송 3사는 약속이라도 한 듯 기존에 편성된 프로그램을 "쉽니다."라는 짧은 자막만으로 알려준 뒤 한중 야구경기를 생방송으로 편성해 모든 공중파 채..
지난 8월 8일 거장 장이머우의 연출로 진행된 "2008 베이징 올림픽"의 개회식 행사는 전 세계언론들로부터 사상최고의 개막식으로 평가받았습니다. 올림픽 개막식에서 빠질 수 없는 장면이 화려한 불꽃놀이 장면인데요. 중국인들은 폭죽의 소리가 악귀를 막는다고 믿기에 연초나 특별한 날이면 항상 수백 발의 폭죽을 소비하는 나라이기도 합니다. 따라서 이번 올림픽에서 보일 불꽃놀이가 얼마나 대단한 장관을 연출하게 될지 폭죽을 좋아하는 중국인들을 포함해 전세계인들의 기대를 받고 있었던 게 사실입니다. 드디어 개막식날, 일부 순서 뒤에 연결된 천안문 광장에서 잇따라 주변지역을 옮겨가면서 보인 폭죽 장면은 역사상 유래를 찾아보기 힘든 장관을 연출했으며 비가온 뒤의 베일징의 밤하늘은 형형색색의 불꽃을 더욱 뚜렷하게 보이게..
먼저 영의정 심온의 죽음에 대해 언급할까 합니다. 태종은 즉위한 지 18년 8개월 만에 세종에게 왕위를 물려준 후 상왕(上王)으로 있으면서 세종이 장성할 때까지 나랏일을 직접 처리했는데 내정은 세종에게 일부분 일임하였으나 군권(軍權)만은 내어주질 않았습니다. 다들 아시겠지만 태종은 왕권을 지키기 위해서라면 처남들(민씨 4형제)의 목숨까지도 제물로 삼았던 인물이지요. 상왕으로 물러난 태종은 장자가 아닌 셋째로서 왕이 된 아들의 탄탄치 못할 것만 같은 입지를 굳건하게 하기 위해서 충녕을 왕으로 만들기 위해 배후에서 큰 공을 세운 장인인 심온과 강상인, 류정현, 윤회등의 권력남용을 철저히 경계하고 있었는데요. 이들 중 태종의 경계 대상 1호는 바로 세종의 장인인 영의정 심온이었습니다. 심온은 명문 가문에서 태..
전설의 고향은 방영전 예고편에서 보여준 영상으로 시청자들의 기대를 모으며 20%가 넘는 시청률로 화려하게 부활한 듯 보입니다. 제1편 "구미호"는 그동안 수차례 사용한 소재이지만 2008 전설의 고향에서 재해석한 줄거리 또한 비교적 탄탄하여 드라마 초반부터 긴장감을 주기에 충분했던 거 같습니다. 구미호의 재해석에는 박수를.... 제1편 '구미호'는 구미호의 저주를 안고 살아가는 집안의 비극을 다뤘는데요. 인간의 이기심에 수백 년 동안 여성(구미호)들이 희생됐으며 사람이 부귀영화를 누리려고 구미호의 피와 간을 먹는다는 설정은 상당히 신선했습니다. 또한, 드라마 초반 구미호의 실체를 미스터리 형식으로 풀어내는 구성은 억울한 죽음에 대한 한과 복수로 일관했던 전설의 고향만의 틀을 과감히 탈피한 것으로 제작진의..
[대왕세종]의 등장인물 중 가장 왜곡이 심한 인물은 아마 장영실인 듯합니다. 관노 출신인 탓에 관직을 얻기 전 그에 대한 기록이 거의 없기에 작가의 상상력이 일정부분 허용하다 하더라도 드라마 속의 왜곡은 지나치지 않나 싶네요. 또한, 드라마 초기 상전인 한영로의 딸 다연(가상인물)과의 애정구도와 그 일이 계기가 되어 반체제 집단에 몸을 담는 등의 설정은 개국 초기 어수선한 상황이 하급 계층들에게는 기회의 시기일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보면 조금은 아쉬움으로 남습니다. 아무튼, 장영실은 이제 최윤덕, 이천, 최해산 등과 더불어 세종이 가장 아끼는 인물의 반열에 올라 최해산과 함께 중국으로 들어가 들어가 천문학 비밀을 알아내는 중요한 임무를 수행하는데 여기서 예전에 명나라의 볼모로 잡혀가 지금은 황제의 후궁이..
소헌왕후 심씨는 8남 2녀의 자녀를 두었는데 맏아들 향(문종)을 비롯하여 수양(세조), 안평, 임영, 광평, 금성, 평원, 영응 등 아들 8형제와 정소, 정의 등 딸 2자매입니다. 이 중 정소공주는 문종보다 먼저 태어난 딸로 충녕이 왕이 되기 전 사가에 있던 시절에 처음 보게 된 자녀로 그 성품과 총명함이 남달라 세종의 사랑을 가장 많이 받았던 인물로 전해집니다. 따라서 13세의 어린 나이로 요절한 맏딸의 죽음에 대한 충격으로 세종은 한동안 정사를 돌보지 못했다 하며 이일 때문에 지병인 소갈(당뇨)과 안질을 심화시키는 결과를 낳고 말았다 합니다. 다음은 실록에 남겨진 정소공주의 사망당시의 기록입니다. ▶세종 23권, 6년(1424 갑진 / 명 영락(永樂) 22년) 2월 25일(신미) 1번째기사 왕녀가 궁..
[대왕세종] 41회에 새롭게 등장한 두 인물이 있습니다. 지신사(지금의 비서실장) 조말생이 박은에게 집현전에 박은의 사람들을 심어놓아야 한다며 두 사람을 소개 하는데 학문엔 소질이 없으나 영악하여 간자로 적합한 김문(金汶)이며 이를 눈치 못 채게 학문이 뛰어나지만 정치를 모르는 순진한(드라마에서는 아예 바보같은) 신장(申檣)이라는 사람을 집현전에 배치하는데요. 이들은 실존인물이긴 하지만 안타깝게도 드라마에서는 상당 부분 왜곡되어 있네요. 집현전학자 김문(金汶)과 신장(申檣)을 소개합니다. ☞ 김문(金汶) 조선 전기의 문신으로 출생년도는 알려진 바 없으며 어머니가 무당이었다 합니다. 가난한 집안에서 태어났으나, 어려서부터 학문에 증진하여, 1420년(세종 2) 식년문과에 병과로 급제, 성균관에 들어갔으며 ..
1421년(세종 3년) 상의원에 근무하던 장영실은 세종의 명으로 남양부사 윤사웅, 부평부사 최천구등과 함께 명나라 사신으로 발탁됩니다. 명으로 떠나는 장영실에게 세종은 중국의 물시계와 황실 천문대인 흠천감에 설치된 천문기구인 혼천의를 보고 도면을 그려오라는 중요한 소임을 맡기게 됩니다. ☞상의원(尙衣院]) 조선 시대에, 임금의 의복과 궁내의 일용품, 보물 따위의 관리를 맡아보던 관아 당시 중국은 아라비아와 함께 천문학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유일한 나라였는데요. 사대교린(事大交隣)을 외교방침으로 했던 조선은 매년 11월 중국에 동지사를 보내 역서를 받아 그것을 그대로 조선의 책력으로 사용했습니다. 이러다 보니 드라마에서처럼 일식이 시작되는 시간이 맞지 않아 임금들이 곤경에 처하기도 했습니다. ☞사대교린(事大..